
1. 욕설 없음
전체 채팅 x , 짧은 영단어 위주의 채팅으로 인해 싸움 없는 클린한 게임이 가능
2. 참견 없음 (개쿨함)
내가 뭘하든 터치안함. 일례로 모데로 원딜을 가던 정글을 가던 픽창, 게임 창에서 일관되게 과묵함을 유지하는 팀원들을 볼 수 있음. 심지어 해당 게임에서 패배하더라고 게임 종료후 서로 짠 것처럼 바로 제 갈길 가는 팀원들을 보며 석양을 등지며 퇴장하는 카우보이와 같은 쿨내를 느낄 수 있음
3. 캐리병 x
게임이 급격하게 터지는 경우가 적음. 그러니까 특정 라인에서 솔킬이 나왔다 하면 그 라인은 최대한 사리기위한 노력을 함. 이게 이론적으로는 굉장히 쉬운데 감정적으로 얼마나 어려운지 아실 분들은 아실거임 그런데 얘네들은 그걸 해냄. 타워를 밀릴 지언정 솔킬은 더 안내려주려 아득바득 노력함. 그리고 이게 역전의 발판이 됨
4. 운영이 많이 미흡함
서로 오더를 주고 받는 일이 없다 보니 한타에서 이득보고 우왕좌왕 하는 일이 잦음. 그래서 제일 잘 큰 사람 핑두지휘권을 갖고 그 놈이 핑찍는대로 게임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핑 한 개에 5명이 우루루 몰려다니는 모습이 어미 오리를 따라다니는 새끼 오리를 보는 거 같아 괴장히 켜여움
5. 야스오 많이 함
6. 가끔 김치 섞여 있음
일본서버에의 과묵한 게임에 매료되다 보면 난잡한 채팅이 불-편 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채팅을 굉장히 활발히 하고 (물론 영어 위주) 핑 많고 자주 던지는 애가 있다 싶으면 한국인인지 의심해봐야함. 일례로 게임 자꾸 집어던지던 모르가나가 영챗으로 'muri no' 라고 하는 것을 보고 자국민의 위대함에 뇌가 얼얼하던 기억이 있음
7. 착함
레벨 업 할 때 생전 처음 봇전에서 '칭찬함' 받아봄 그것도 자주
8. 픽 잡히는 시간이 다소 김
한국섭이 1~2분 정도가 픽 잡히는 평균 시간대라면 일본섭은 2~5분 정도 걸림
그 밖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