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면제라서 훈련소조차도 안가놓고 맨날 뭐만하면 ??: 군기가 빠져도 너무 빠졌네 ㅉㅉ
아니 오토바이타다가 면제받으셔 놓고 왤케 군대에 대해서 자꾸 논하시지
오늘도 아빠가 내보고 군번줄을 잘보이는데 놔뒀다고
군기가 빠졌다고 뭐라하길래
나:아니 아빠는 면제면서 왜 자꾸 저한테 군기가 빠졌다 말하는거예요? "
아빠: 지금 군인신분인데 군번줄을 아무데나 놔뒀으니 군기가 빠진거지
나: 군인신분이 아니라 민간인신분이예요. 전쟁나도 공익은 총안잡아요. 거의 공장보내죠
아빠: 누가그래 ㅅㅂ 요새 부사관들도 세월이지나서그런가 군기도 빠졌네
나:사단장님이 수료식때 말한거예요
이리말하니까 할말없는지 방으로 들어가버림
군인이었던 큰아빠랑 현 장교인 친척분들은
명절때마다 군대이야기 1도 안하는데
아빠는 왤케 군대이야기할려하지...
내가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