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인생 어연 5년째... 수능 끝난 재수생 살면서 처음으로 플레를 갔습니다!!! 진짜 우여곡절 끝에 갔는데요... 일단 첫판에 "이 친구 세기말에 플레를 갈려하네~?!"하며 던지고 우물에서 노는 오리아나...
이후 2연승을 하고 불리하던 마지막 게임 경기를 역전해서.. 쌍둥이 부수고 전챗으로 "플레다!!!!"라고 외치는 순간 적들이 나와서 전멸... 귀신같이 다음 한타 바로 패배후 그대로 지고... 진짜 울고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2승 2패 후 끝은 내보자해서 마지막으로 돌린 게임 픽창에서 1픽이 쓰레쉬 잡아줬는데 탑 뭐 할지 안말하고 물마시러 가서 급한대로 다리우스 골라줌. 근데 살면서 2판해봤다네?ㅋㅋㅋㅋ 예상대로 못했지만 멘탈잡고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이건 자랑용ㅋㅋ 사실 승격전 2승2패면 대부분 안전하게 할려하는데 슈퍼플레이 하나 찍고ㅎ
결국 2승 2패에서 이기고 롤인생 5년만에 플레를 갔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