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1년째 외국에서 사는데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줘)
한곳에 계속 머무르는게 아니라
중학교때는 다른나라, 고등학교때도 다른나라, 대학생(지금) 다른나라에서 생활하고있음.
뭔가 친구를 만들어도 계속 헤어짐의 반복이고 그래서
친구도 깊게 안사귀게돼고 마음을 안준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여자친구도 사귈때 내 자신을 보여준적이 없음.
뭐라해야하나 그... 내 진심이 아니라 가식이 꽤많이 섞인 진심?
그렇게 돼다보니까 내가 계속 힘들고 뭐하는가 싶어서 그러다가
전 여자친구들한테 상처를 엄청많이 주기도 했었음.
쨋던 그래서 나는 2년?3년 됬나? 친구도 안만나고 안만들고
마지막 여자친구도 이번년 3월달을 마지막으로 아무도 안사귀고 그랬음.
그러다가 지금 외로워지고 요즈음에는 내가 무슨 낙으로 사나 생각하고 그럼.
목표도 없고 사는 낙도 없고 아무 목적도 플랜도 없이 그냥 학교가고 알바가고 집에돌아와서 책읽고 시간되면 자버림.
요즘 내가 왜살까 생각도 많이하게됨.
중학교 3학년때부터 혼자살아서 이러는건지... 잘 모르겟음
우울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