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경찰 와서 미성년자 잡아갔음...
사실 얼마전에 사장님이 그 미성년자를 눈여겨보고 있으셔서 내가 민증검사 해보겠다고 했었음
검사하니까 민증없다고 하길레 나가라고 했고 몇일 뜸 하더라 그래서 의심스럽기도 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같이다니던 한명한테도 민증검사 했더니 그애는 있더라?
그래서 난 '아 그냥 안오던 거구나' 해서 오늘 왔길레 당연히 같은 나이라 생각한거지
그리고 그 안일함이 날 ㅈ되게 만들었고...
일단 사실대로 진술서 적고 왜 검사를 안했는지도 육하원칙에 맞게 적고 여러가지 작성 하다가 경찰들 갔음
하...그 와꾸가 어떻게 해야 미성년자 인건데 잡으러온 경찰이랑 친구라해도 믿게 생겼구만 하지만 난 이제 망했지
사장님 유하시고 인정많은 분인데 이번꺼는 그냥 안넘어 가실 것 같네...
만약 계속 일하게 된다 하면 앞으로 민증검사 개빡빡하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