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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갈아닌 네가 4강탈락에 멘탈에 금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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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797685_1572796808.jpg 배그나 오버워치나 롤이나 한국 리그에선 공통점이 있음. 근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그냥 수치화된 이득만 쫓지 도전정신이 없음.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현실의 벽을 넘어서 내가 도달할 수 있는 한계를 마음껏 누리는건데 이건 그냥 지는게 두려워서 스스로 벽을 세워두면서 하는 문화임.

그런 게임에 대한 도전을 즐기는 마음의 차이가 국내리그에선 티가 안날지 몰라도 해외나가면 바로 티남.  그게 루키가 말한 lck 근본한계임.

그래도 우리가 게임 존나 좋아하고 잘하는 나라라고 굳게 믿었는데 그게 그냥 제대로 깨진거임. 아깝게 진게 아니라 완전 처발렸잖아 내용이. 그것도 한국에서 우승한 팀이. 진거니 못하는건 맞는데 정확히 말해서 선수기량의 고점이 딸린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플레이 문화 차이라서 고칠 어림조차 안난다고 봐야 됨.

김정균 인터뷰봤지? 선수에 대한 믿음은 믿음이고 나도 한국 사람들 게임기량 ㅈㄴ뛰어난건 부정안함. 근데 자책을 하든 뭘하든 그냥 안되는건 안되는거임.

게임을 하는만큼은 몸을 내던지면서 하는 마음가짐이여야 되는데 안그런 사람도 프로입단하면 데이터 수치쪼가리에 집착하게 만드는 팀문화가 0.1초씩 반응을 느리게 만들고 그게 스노우볼이 되서 체급차가 나게되는거임. 페이커가 skt입단하고 그런 플레이로 얼마나 자기자신을 절제해왔는지 나는 짐작조차 못하겠음.

이게 비단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요구되는 정신이고 팬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건데 여전히 lck는 운영으로 적이 이득을 1도 못취하게하는 강요적인 이득취하기, 압살하기에 머물러있고 그걸 못버리는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미친듯이 높은 기량의 선수들이 매해 배출되는 나라라서라는게 안타까울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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