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서 담배 필려고 자리에다가 짐놓고 밖에서 피고 들어왔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내 자리에 앉아 계시길래 그냥 양보해 드리고 내짐만 가지고 갈려고 했는데 내짐에 손대려이깐 갑자기 쓰읍~~이러면서 존나 빨개진 얼굴로 빡치게 째려보시네..그래서 그냥 오해 했나 싶어서 이거 제짐이에요 하고 가지고살려했는데 존나 도둑잘한사람마냥 째려보네 갑자기 양보하고 싶은 마음도 존나 사라지고 노인공경에 대한 맘도 싹 사라졌다 물론 나이드신 분 전부가 이러진 않겠지만 앞으로 노인들에 대한 시선이 이제 곱지는 않을거 같아 ㅅㅂ..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Ps 그렇다고 노인을 무시한건 아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