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여친이 운영하는 가게에 남친과 남친네 누나부부가 말도없이 찾아옴.
남친 누나가 여친한테 반말로 얘기하자 여친 갑자기 빡쳐서 들이받음.
남친누나도 빡쳐서 난리치려는거 여친이 쫓아내고 남친이 그거 잘못됬으니 사과하라는거 역으로 화냄
이게 왜 잘못된 행동인지 지금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고요.
여친이 운영하는 가게에 남친네 누나부부가 말도없이 찾아간건 실례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뭐라할만한 정도는 안되겠죠.
그저 다음에 연락주시고 와주시면 고맙겠다고 얘기하면 되니까.
그런데 남친네 누나가 반말로 한다고 그게 화나서 들이받는건 여친 잘못 100%입니다. 여자'친구'도 친구니까 그 점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들 친구랑 놀러갈때 친구의 형제자매를 만났는데 형 혹은 누나가 자신한테 반말한다고 빡쳤나요? 안그러잖아요. 그게 당연한거고 형 혹은 누나 입장에서도 자기 동생한테 반말하는데 동생친구한테 존댓말 하는 건 무슨 경웁니까, 예? 그리고 공적으로 만난것도 아니고 사적으로 만난건데 저건 여친분이 잘못한거죠. 심지어 결혼까지 하게 되면 당연히 말을 낮추는게 정상인데 그걸 가지고 빡쳐서 뭐라하면 그냥 평생 독신으로 사셔야지. 남친분은 저때라도 지뢰 일찍밟고 거를 수 있어서 다행일겁니다. 부모님 상견례자리까지 갔다가 저리되면 정말 답도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