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칼바람의 나락 한 게임을 하는데 사일러스하고 리산드라가 조금 정치질을 하더군요
저는 게임을 진짜 못하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보통 그냥 차단을 하고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그 판은 일반 게임이여서 조금 뭐라하고 그만두겠지 생각하면서 차단은 하지 않고 게임을 계속했는데 저와 피들스틱에게 사람이 아니라는둥 정치질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끝나고선 서로 '형 고생했어'
'다음에 만나자' 그런 소리를 하니 조금 멘탈이 나갔습니다
물론 제가 못하고 그 분들이 잘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쓴소리를 들어도 어느정도는 인정하지만 저는 일반게임을 '승패를 가르지 않고 게임 자체를 즐기는 게임모드'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조언이나 '어떻게 해라' 하면 될것을 비난으로 말을 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못하는 사람과 하기 싫다면 다인큐를 미리 짜서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더 심한 상황은 많지만 그것 때문에 사람들에게 약한 상처를 주는것이 나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최근까지 학업에 좀 열중하다가 이벤트를 해서 오랜만에 롤을 접속하니 예전에 비하면 작은 비난이라도 조금 상처가 크게 느껴지네요
옵지인들의 의견을 조금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