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모든 면에서 도란이 딸리는데 감독이란 사람이 게임하는 거도 아니고 경험치 먹인다고 결승전에 도란을 내보낸 걸.. 자기가 주전감인 폼에서 납득할 수 없는 건 당연한 심리 같음.
이유 없이 자기 미워하고 홀대한다는 생각 들지 않겠음? 도란이 그렇다고 포텐 확실히 있어 보였던 애드나 크레이지처럼 일정시간 폼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팀겜에서 미스만 계속 내는데 그걸 롤드컵에서 공격적인 카드가 필요하다고 억지로 기용한 건데 지금까지 여론도 이해 못하는 분위기였고
소드 아프다 뭐다 루머까지 나오지 않았음? 자긴 멀쩡하고 폼도 더 나은데 밀려난 심정에 감정 가질 수 있는 거지 지금 조규남 일하고 엮여서 씨맥 팬덤이 소드한테 과민반응 보이고 있다는 생각 들음. 3년을 한솥밥 먹고 어떻게 그 나쁜넘하고 편먹을 수 있어? 이런 논리로
소드는 이렇게까지 까일 이유 없어 보임. 카나비 협박건이나 2군 대우나 선수들이 정상적인 멘탈리티 유지할 여건이 못됐고 살아남아야 하는 약자라는 현실인식이 크게 다가왔을 거임.
얘네도 이제 막 성인 된 나인데 너무 큰 도덕성을 바랄 필요가 있을까? 모두가 공정하고 용감한 사람일 수는 없는 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