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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새벽 방송 속기록(그리핀 잘린 썰 + 조규남 대표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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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록하면서 쓴 것이므로 빠진 내용이나 내용 전달에 오해가 있을 수 있음 (속기록을 감안하고 이 과정에서 빠진 내용,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감안하고 정확히 방송으로 다시 볼 것)

말투, 어조 등이 함께 전달되지는 않으므로 방송으로 다시 보기를 바람. 씨맥이 뜨뜨와 얘기한 것으로 추후 다시 정리를 한다고 함.

우선 2019년 10월 새벽 5시~6시 경 방송에서 씨맥이 이야기한 내용임.

사건 경위 : 2019년 10월 15일 씨맥이 롤드컵 방송 시청 후 네이버 인터넷 기사를 확인.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05&aid=0001249038

(요약 : 바이퍼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해 달라.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를 잘 이겨내고 올라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 그리고 김대호 전 감독께서 사실과 무관한 많은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롤드컵 기간 중에는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 사실과 무관한 이야기와 저희 선수단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주셨으면 한다. 선수단 모두의 생각이다.”)

이후 소드도 인터뷰 영상을 올렸는데 현재는 유튜브 링크가 없어진 상태. (내용 : 바이퍼와 비슷하게 씨맥이 사실과 무관한 이야기 하고 있는데 팀을 진정 생각하면 안그렇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 / 씽크가 안맞아서 녹음본을 덧붙였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이후 씨맥은 어이 없는 입장, 그리핀에서 잘리게 된 경위와 모든 이야기를 함. ------------------------------------------------------------------------------------------- SKT와 그리핀 서머 결승 끝난 날 밤10시에 불러서 통보 : "넌 아웃이야". 너가 어떤말을 해도 오늘 그만두게 될거야. 내 마음엔 변화 없어. 그래서 씨맥 : 전 어떤 말을 해도 대표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네요? 대표 : ㅇㅇ 그래서 짐을 싸려고 나가는데 짐싸고 나가는 대호 붙잡더니 갑자기 대호야 부르더니 롤드컵까진 너가 해. 롤드컵까진 너가 해 그다음 한 말이 가관. 난 지금 이말을 하고도 후회하고도 있어. 너때매 100% 망할거야. 근데 그냥 너가 해. 우승을 해도 너때매 우승한건 아니고 어차피 너때매 바로 떨어질거야. 씨맥이 안한다고 하자, 이후 녹음기를 키고 : 나는 롤드컵을 같이 하자고 했다. 난 지금 권유하고 있어. 대호: 짤린걸로 처리해달라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난 했으면 좋겠다고. 대표 : 난 롤드컵 너가 했으면 좋겠어. 앵무새처럼 서로 어떻게 할지 정하고 한시간동안 얘기하다가 이야기가 안끝남.(대표가 미팅가야한다고 끊어야 함) 휴가 갔다와서 대표가 사과를 함. 내가 했던 말들 취소하겠다. 그리고 다시 팀과 함께할 것을 권유. 그때 감정적이었다. 나도 사과할 땐 사과해. 미안하다. 대호: 알겠다. 멘탈도 나가있고 결혼식 다녀오고 숙소에 없을 때 선수들한테 설문조사를 함. 김대호 감독이 그리핀에 필요한가에 대해서. 선수들 : 필요없다고 함.... 필요하지 않은 이유 적고..... 복귀해서 시작해보려 할 때 무슨 말만 하면 태클이 들어옴. 칠판 잡고 어떤 이야기를 하려하면 그건 아니지. 애들은 그런 이야기를 원하질 않는다니까 하는 등. 씨맥 : 대표님 선수들과 제가 소통하고 선수들과 하는 것을 믿어주셔야 한다. 했더니 대표: 대호야 너 그거 아냐? 너는 이미 선수들한테 신뢰를 잃었다. 선수들 대다수가 김대호 감독과 함께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김대호 감독이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등의 말을 선수들이 말했다. 씨맥 : 이말 듣고 '절대' 선수들이 그럴일 없다. 애들한테 어떤 이야기를 유도 심문을 했든 무엇을 물어봤든 대표님이 생각하는 그런 느낌으로 말 안했다. 확인해보자. 대표 : 확인하자. 대신 내말이 맞으면 너는 팀 나가야돼. 씨맥 : 확인하자. 괜찮다. 선수들 지금 데려와서 확인해보자. 확인은 해야겠다. 대표: 확인하면 팀 무조건 나가. 난 만류했다. 선수들 모아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함. 씨맥이 물었다. 이게 진짜인가? 불만 내용인 대호형이 숙소에 너무 안보인다 등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함. [잠시 도란과 소드 '그' 사건 관련 이야기] 도란이를 쓰는 것에 대해 대표는 회의적이었다. 소드를 쓰면 롤드컵은 가지만 도란이 잠재력이 좋고 성적이 안좋아도 지금 경험치를 줘야 롤드컵 때 쓸 수있는 공격적인 탑이 될 수 있다. 물론 지금은 소드가 잘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해서 롤드컵에 진출하더라도 도란 키워서 롤드컵 출전하고 롤드컵 우승을 노려야 한다. 소드는 그 과정에서 불만이 많았고 그 불만과 스트레스를 김동호 단장과 해소했다. 씨맥 : 그자리에서 나한테 말하지 그랬어? 선수들에게 말했고 설문조사 내용에 대해서 필요없다. 함께할 필요가 없다. 이말이 사실이냐 라고 물었는데 선수들이 다들 아무말도 안함. 한 마디도 안함. 대표가 그자리에서 니가 선수들 괴롭히고 있는거야 상처주고 있는거야.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씨맥도 대답을 들었다고 판단해서 암묵적 동의. 씨맥은 그게 쪽팔렸다.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했다는 게 창피하고 쪽팔려서 공개안했다. 대표 : 됐지? 그래도 선수를 신뢰하고 있었던 이유 : 결승 끝나고 다음 날 짤렸을 때 선수들 휴가가있을 때 부당함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선수들에게 한명한명 전화를함. 리헨즈, 바이퍼, 쵸비, 소드 순으로.. 있는 그대로 얘기함. 어차피 잘렸는데 내용은 방금 한 말 그대로다. 잘렸는데 리헨즈: 그말이 사실이면 저도 이 팀에 있는 거 모르겠다. 행보가 불안하다.  씨맥이 말리긴함. (최근)쵸비 : 내 방송에서 어그로끌면 대표님한테 뚝배기 깨져요 이렇게 말했다고 함. 씨맥도 그리핀 내부 분위기가 어떤지 예상은 감. 내 뒷담 까던 분위기 형성했다가 내가 나갔으니 얼마나 더 심하겠느냐. 바이퍼 : 더 좋은 선택은 없었냐? 안짤리고 같이할방법이 없냐, 형이 그래도 참아야 하지않겠냐. 근데 이미 잘렸다고 했다. 쵸비 : 의외로 어리지만 배려를 잘 해준 지훈이, 가장 best로 전화통화가 됨. 소드 : 통화하는데 선수들의 생각이 다르구나. 형이 잘못한 거 아닌가요, 대표님은 대표님 생각이 있겠죠. 씨맥 : 그래 난 잘렸고 잘해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끊음. 타잔,도란 : 똑같은 말 또 하기 그렇고 이정도 했으면 알겠지 하고 전화 안함. -------------------------------------------------------------------------------------------- 씨맥 : (대표에게) 내가 겪어본 사람중 가장 악한 사람인것같다. 근데 선과 악은 기준이 다르니까.. 잘 모르겠다.

어쨌든 인터뷰에 적혀있는 '사실과 무관한 내용'은 단 하나도 없었다.

선수단 동의 하에 짤렸다는 사실이 쪽팔렸다. 축약해서 깔끔하게 상호 협의하에 종료로 끝낸 것.

기억에 가장 남는 것. 1. 잘리고 나올 때 소드 : 형이 어른스럽지 못해요. 씨맥 : (화가 너무 나지만) 그래.. 라고 했다 하고 나옴. 2. 1부 승격 후 씨맥 인터뷰를 보고 대표: 지금까지 그리핀이 너 혼자 잘나서 이렇게 된 거 같아? 매번 이런 인터뷰 절대 하지 말라면서 화냈다고 함. 3. 스프링 때 1세트 끝나고 피드백 할 때 씨맥이 타잔 동선에 대해 피드백 하려고 할 때 대표가 갑자기 들어와서 애들 멘탈 케어가 더 중요하다면서 피드백 끊어버림. 멘탈을 극복하려면 게임의 정확한 근거로 케어해야한다 하니까 대표는 넌 항상 니말만 맞지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함. 4. 1부 올라왔을 때 타잔이 시즌 종료 직전 1등을 노릴 때, 1등은 못했는데 적팀에 그리핀이 4명 걸림. 대표가 져 주라고 함. 대호 : 절대 져주면 안된다. 영상은 남고 약간이라도 그런 기미 보이면 우린 완전 낙인찍힌다. 대표: 오바하지말라고. 너가 그렇게 말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결국 애들은 안져줬고 타잔은 2등함. 씨맥 : 대표님 요즘은 이렇게 하면 안된다. 리플레이가 남는다. 내가 한 판단이 맞다. 대표는 얼버무리면서 넘어감. (씨맥은 이 이야기를 하면서 단 하나의 사실 왜곡 없다고 말함)

씨맥 : 단한가지 말하고 싶은것은 지금까지 말한 것에 일체의 거짓도 없었다. 거짓말 하는거 싫어한다.


마지막으로 강조하는데 속기록인만큼 말로 전달하지 못한 감정, 전달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단순히 속기록임을 인지하고 행여나 기사로 사용하거나 다른 곳에 왜곡되지 않게 전달될 수 있도록 방송으로 다시 확인하거나 공식적인 씨맥의 입장을 확인하기를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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