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306

요즘 아주 약간 아이언을 이해 가능하게 되었다.

조회수 311댓글 2추천 0

본인 대학긱사 룸메친구있다.

그 친구 롤 못한다.

하면 피들정글, 직스 원딜이나 미드 한다.

픽이라도 좋은 거 하지 지는 이게 좋단다.

그래 게임 즐거우려 하는 거니 이해한다.

근데 템을 유동적으로 가는 건 롤 이해도 상급자 영역이라 그렇다 치는데,

옵쥐나 나뮈키에서 룬세팅도 안본다. 가끔 스펠도 바꿔 드는 거 까먹는다.

그래 롤 거의 안하다가 하는 친구니 이해는 한다.

협곡에 들어갔다.

이 시키 라인 관리 개판이다. 지가 자살 철거 사이온인거 마냥 라인밀고 포탑민다.

그래서  겜 끝나고 원딜로 세우고 내가 서폿했다.

다행이었다. 봇듀라서 어느정도 통제가 되었다.

하지만 정글러 올때마다 미안해 죽을 뻔했다.

분명 상대 봇듀를 잡았는데, 원딜러가 호응이 구려서 정글러가 자주 죽었다. 미안

그때 깨달았다.

아이언이 멀리 있는게 아니구나!

아이언은 생각보다 근처에 많을 수 있다.

걔들은 정말 순수하다.

진성 아이언은 그냥 순수하게 롤을 못할 뿐이다.

그 이후 난 협곡에서 롤 실력 구린 친구들을 보면 말한다.

이런 애x뒤진 이 아닌 그래 너 아이언 잘가

우리 이제 롤 못하는 친구 보면 부모님 안부보단 그친구 티어 행선지만 슥 알려주고 조용히 리폿을 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