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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실골 자력 탈출은 팀운이 아닌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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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다이아 1 유저입니다. 마스터에서 짤리고 연패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본캐 mmr이 씹창났습니다. 이제 이기면 14포인트 지면 18포인트를 떨구더군요. 현기증이 나서 아무것도 없는 방치된 껍데기 계정을 오랜만에 둘러봤습니다. 30레벨 챔프 20개가 막 넘은 배치 횟수 0회에 빛나는 계정이 있더군요. 이거나 돌려볼까 싶어 솔랭을 돌렸습니다.


배치 10게임 중 5게임을 지고 5게임을 승리했습니다. 지는 게임은 모두 캐리를 했음에도, 아군이 따라주지 않거나 탈주하거나, 던지거나 해서 졌습니다. 10판 모두 10킬 이상을 기록했고, 데스는 모두 8회 미만이었습니다.


아 이정도면 그냥 무난하게 실버 계정 하나 만들겠구나 싶었네요. 배치는 정확히 브론즈 2에 배치됐습니다. 배치때 부터 배치후까지 모든 게임의 평균 mmr은 골드4였습니다.

(이 계정은 아무런 기록도 없는 계정입니다.)


배치 후 한판 이기니까 43p를 주고 두번째 판에는 승급전 스킵 5연승째 되던 판에는 승격전 스킵으로 실버를 가더군요.


정확히 11연승만에 골드4에 올라왔습니다. 2단승급과 승격전 스킵, 매 판 30p이상을 받으면서 올라왔죠.

이걸 보며 느꼈습니다. 그 구간 자력 탈출 불가능한 분들은 그냥 거기 실력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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