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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오늘 ㅈㄴ게 끔찍한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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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머리감고 나갈채비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너무 시원한거야. 만져보니 왠 두피감촉만 느껴져서 놀래가지고 다급하게 화장실가서 보니까 원형탈모가 무슨 50대 아저씨처럼 진행되고 있었어. 너무 놀래가지고 끼야악! 하고 비명지르면서 침대에서 일어나버렸다. 일어나자마자 머리를 만져봤지. 다행이 머리카락이 풍성하게 잘 있더라. 휴, 탈모는 정말로 끔찍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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