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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써 보고 싶어서 쓰는 롤 회고록.txt(틀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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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롤을 시즌 4때부터 했었다. 이 때 내가 초5였고 KT 애로우의 우승 소식을 '롤 백과서전' 이라는 어플에서 본 적이 있었다.

내가 제일 먼저 했던 챔피언은 제이스였다.

지금은 연달은 너프로 인해서 4티어에 안착하고 계신 찐따 과학자이지만 내가 할 때는 여눈트리가 정석이었고 '롤 매드무비'라고 검색하면 나왔던 매드무비가 유명했었다. 그 안에 나라카일 보고 제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본인은 또한 오래된 씹 도빡이이기도 한데 이게 전부 다 아래 영상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9cHQ7XSi6g

그리고 또한 롤챔스를 꽤 오래 봐왔던지라... 시즌3때부터 IPTV 다시보기로 시즌2 서머랑 월드챔피언십 영상을 보며 초딩이었던 나는 아주부 프로스트 딸딸이를 쳐 댔다. 그 때 샤이의 제이스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렇게 초5때 나는 친구 계정을 빌려서(이때 해 봤던 게임이 크아 메이플 카트라이더 마크밖에 없었다 그래서 대리인 줄 몰랐음) 처음 롤을 해 봤다 이때가 14년 4월이었나 5월이었나

존나 재밌더라 ㅋㅋ

그 친구가 내가 봇전만 돌린다는 이유로 다시 계정을 가져가자 나는 방학식 때까지 기다려서 다시 받아가서 했다. 그땐 폰이고 페북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했으니 연락 수단이 없었음. 롤 계정도 없었구...

그렇게 남의 계정으로 하는 게 좀 ㅈ같아서 아빠한테 조르고 졸라 롤 계정을 하나 만들었다. (이 때 내가 메이플을 굉장히 열심히 했어서 현질을 좋아했다.)

남들이 '롤에 스킨 아니면 현질할 필요 없다'라는 말을 무시하고 내가 산 챔은

제드 야스오

이 둘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좀 ㅈ같긴 하다)

그러다가 다시 만원 현질해서 그 당시 6300원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쨌든 그랬던 제이스를 샀다.

그때가 시즌 5였나 4였나 기억은 안 나는데, 코코가 미드 제이스를 한 거 보면 시즌 5였던 것 같다.

난 제이스를 했는데 사실 그땐 리븐이 더 좋아보였다. 리븐을 진짜 열심히 했고 제이스는 뒷전이었음. 봇전에서 4킬3뎃으로 끝내기도 했다. 그 땐 내 손가락이 좀 븅이었어서 그랬던 것 같음. 그때가 대파괴 시절이었다. 대파괴였나 파괴전차였나? 초딩 특성상 겜을 자주 못해서 만렙 찍는 데에 1년걸려서 기억이 잘 안 난다.

난 맨날 일겜에서 리븐만 했고 제이스는 가끔씩 땡길 때만 했다가 제이스를 좀 더 자주 하게 됐던 게 친구랑 해서 처음으로 잘 해 봤음. 그래서 내 주챔을 제이스랑 리븐으로 하게 됐다.

그렇게 만렙을 찍고 랭을 돌렸다. 그 때는 리븐 제이스 특성상 탑 유저였고 랭에서 리븐을 한 판 했는데 리븐의 한계를 알게 됨. 그 때 반븅신이었던 나는 리븐을 선픽으로 했고 가렌을 만나서 좆털리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남은 판엔 꼴픽하고 첫배치 결과는 프리시즌 시즌5에 8패... 결국 난 2판 대리 맡겨서 실버5 받았음. (내 계정 남한테 안 맡겨 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났다)

실5를 받고 2개월 지났음. 그 다음 배치는 3승 7패 해서 브4받았다 ㅋㅋ 그때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븅신이다.

난 주변 얘들이 랭만 하는 게 굉장히 신기했다. 무서워서 난 못 했음;; 나도 랭만 하기로 결심했다. 탑에 가서 제이스를 픽했는데 그 때 생각났던 게 상대 팀 마오카이를 7번 솔킬내고 '탑차이'라는 소리를 처음 들어봤다. 히히 기분좋아

맨날 선픽걸리면 제이스 후픽걸리면 리븐... 이걸 반복했다. 그렇게 제이스 판수가 좀 늘어나니까 반에서도 좀 인정받는 그런 얘가 됐다. 리븐은 러버지같이 못해도 제이스는 잘한다고 하더라. (그 때는 반얘들 티어가 다 브론즈였다.)

뭐 어쩌겠니 중1인데

중2때는 내가 디시를 해서 개찐이었던 시절이고 티어도 브2였던 개벌레였으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난 중2때가 암흑기여서 기억이 잘 안 난다

중3때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랑 듀오를 하다가 친구가 그 당시(시즌8 초반) 꿀챔이었던 탑사이온을 하고 싶어 했다. 나랑 듀오를 자주 했는데 그때 난 탑을 했었고 그래서 걘 미드를 했다. 다음 날 학교에서 걔가 '그냥 포지션을 바꿔라 제이스 미드 갈 수 있는데' 라고 해서 난 미드 제이스 유저가 되었다. 미드제이스가 4~5티어여서 좀 망설여지긴 했는데 티어가 낮아서인진 몰라도 체감상 5티어는 아녔음

나는 롤을 시즌 4때부터 했었다. 이 때 내가 초5였고 KT 애로우의 우승 소식을 '롤 백과서전' 이라는 어플에서 본 적이 있었다.

내가 제일 먼저 했던 챔피언은 제이스였다.

지금은 연달은 너프로 인해서 4티어에 안착하고 계신 찐따 과학자이지만 내가 할 때는 여눈트리가 정석이었고 '롤 매드무비'라고 검색하면 나왔던 매드무비가 유명했었다. 그 안에 나라카일 보고 제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본인은 또한 오래된 씹 도빡이이기도 한데 이게 전부 다 아래 영상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9cHQ7XSi6g

그리고 또한 롤챔스를 꽤 오래 봐왔던지라... 시즌3때부터 IPTV 다시보기로 시즌2 서머랑 월드챔피언십 영상을 보며 초딩이었던 나는 아주부 프로스트 딸딸이를 쳐 댔다. 그 때 샤이의 제이스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렇게 초5때 나는 친구 계정을 빌려서(이때 해 봤던 게임이 크아 메이플 카트라이더 마크밖에 없었다 그래서 대리인 줄 몰랐음) 처음 롤을 해 봤다 이때가 14년 4월이었나 5월이었나

존나 재밌더라 ㅋㅋ

그 친구가 내가 봇전만 돌린다는 이유로 다시 계정을 가져가자 나는 방학식 때까지 기다려서 다시 받아가서 했다. 그땐 폰이고 페북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했으니 연락 수단이 없었음. 롤 계정도 없었구...

그렇게 남의 계정으로 하는 게 좀 ㅈ같아서 아빠한테 조르고 졸라 롤 계정을 하나 만들었다. (이 때 내가 메이플을 굉장히 열심히 했어서 현질을 좋아했다.)

남들이 '롤에 스킨 아니면 현질할 필요 없다'라는 말을 무시하고 내가 산 챔은

 

이 둘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좀 ㅈ같긴 하다)

그러다가 다시 만원 현질해서 그 당시 6300원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쨌든 그랬던 제이스를 샀다.

그때가 시즌 5였나 4였나 기억은 안 나는데, 코코가 미드 제이스를 한 거 보면 시즌 5였던 것 같다.

난 제이스를 했는데 사실 그땐 리븐이 더 좋아보였다. 리븐을 진짜 열심히 했고 제이스는 뒷전이었음. 봇전에서 4킬3뎃으로 끝내기도 했다. 그 땐 내 손가락이 좀 븅이었어서 그랬던 것 같음. 그때가 대파괴 시절이었다. 대파괴였나 파괴전차였나? 초딩 특성상 겜을 자주 못해서 만렙 찍는 데에 1년걸려서 기억이 잘 안 난다.

난 맨날 일겜에서 리븐만 했고 제이스는 가끔씩 땡길 때만 했다가 제이스를 좀 더 자주 하게 됐던 게 친구랑 해서 처음으로 잘 해 봤음. 그래서 내 주챔을 제이스랑 리븐으로 하게 됐다.

그렇게 만렙을 찍고 랭을 돌렸다. 그 때는 리븐 제이스 특성상 탑 유저였고 랭에서 리븐을 한 판 했는데 리븐의 한계를 알게 됨. 그 때 반븅신이었던 나는 리븐을 선픽으로 했고 가렌을 만나서 좆털리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남은 판엔 꼴픽하고 첫배치 결과는 프리시즌 시즌5에 8패... 결국 난 2판 대리 맡겨서 실버5 받았음. (내 계정 남한테 안 맡겨 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났다)

실5를 받고 2개월 지났음. 그 다음 배치는 3승 7패 해서 브4받았다 ㅋㅋ 그때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븅신이다.

난 주변 얘들이 랭만 하는 게 굉장히 신기했다. 무서워서 난 못 했음;; 나도 랭만 하기로 결심했다. 탑에 가서 제이스를 픽했는데 그 때 생각났던 게 상대 팀 마오카이를 7번 솔킬내고 '탑차이'라는 소리를 처음 들어봤다. 히히 기분좋아

맨날 선픽걸리면 제이스 후픽걸리면 리븐... 이걸 반복했다. 그렇게 제이스 판수가 좀 늘어나니까 반에서도 좀 인정받는 그런 얘가 됐다. 리븐은 러버지같이 못해도 제이스는 잘한다고 하더라. (그 때는 반얘들 티어가 다 브론즈였다.)

뭐 어쩌겠니 중1인데

중2때는 내가 디시를 해서 개찐이었던 시절이고 티어도 브2였던 개벌레였으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난 중2때가 암흑기여서 기억이 잘 안 난다

중3때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랑 듀오를 하다가 친구가 그 당시(시즌8 초반) 꿀챔이었던 탑사이온을 하고 싶어 했다. 나랑 듀오를 자주 했는데 그때 난 탑을 했었고 그래서 걘 미드를 했다. 다음 날 학교에서 걔가 '그냥 포지션을 바꿔라 제이스 미드 갈 수 있는데' 라고 해서 난 미드 제이스 유저가 되었다. 미드제이스가 4~5티어여서 좀 망설여지긴 했는데 티어가 낮아서인진 몰라도 체감상 5티어는 아녔음

그렇게 시즌8에 제이스 승률 57퍼 찍고 골4로 시즌을 끝냈다. 골5까진 쉬웠는데 골4는 도저히 뚫을 수가 없었다

시즌9는 제이스 안하는 중이다. 너무 약하다. ㅇㅇ;;


그럼 안녕~ 장문읽어줘서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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