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쉔이 버프를 받고 탑에서 좀 살만해졌음.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메타 자체가 빙결을 들수있는게 아닌이상 라인전이 약한 메이지들은 거의다 빠지고 치고박고 싸우는 캐스터와 브루저들을 주로 기용한 스플릿 메타가 유행하는거 같음
또한 유틸폿 자체가 잘 안나오게 되긴한거같음.
죽창 탱폿 레오나, 노틸이랑
공격적 운영의 대표주자 쓰레쉬가 1티어인것이
이를 증명해준다고 생각함.
나와도 라인전이 강하다고 꼽히는 소라카나 유미
혹은 그랩폿이랑 탱폿 카운터치는 용도로 모르가나
라칸은 자주 나오긴한다.
근데 사실 얘는 다른 유틸들과는 느낌이 약간 다른게
이니시가 주된 역할이고 보호막은 거드는 느낌이라
스스로 변수창출이 힘든 다른 유틸폿과 달리
살아남았음.
탱폿이 거의 주로 기용되는거 같은데
이러한 메타에서 쉔은 오히려 너무나 좋다.
쉔폿 자체가 원래 진입을 방해하고
유지력으로 승부보는 유틸폿들에게 상성적으로
조금 불리한 편이었는데,
노틸, 레오나, 쓰레쉬같이 공격적인 놈들이 1티어로 군림하게 된 지금 쉔폿에게는 황금기가 왔음. 그리고 쉔 서폿 자체가 사이드 운영과 스플릿에 박차를 가해주는 역할이라 아주 전략적으로 기용가능함.
우선적으로 주로 기용하는 룬을 말해주자면
가장 무난한 여진 + 영감 셋팅.
플래쉬와 궁극기와 도발의 의존도가 매우높아서
쿨감 45%를 맞추는데 포커싱을 맞춘 룬셋팅.
그리고 빠르게 돌아다니면서 시야장악과 기동성을
보충하기 위해서 끈질긴 사냥꾼으로 추가 이속을
챙겨준 룬. 끈질긴 사냥꾼이 챙겨주는 이속이
생각보다 너무 쏠쏠한데, 모빌을 신지않아도
모빌을 신은것과 같은 기동력이 나온다.
또한 궁극기의 변수창출이 다양한지라 궁극기의 쿨을
엄청나게 줄여주는 궁극의 사냥꾼도 쏠쏠하다.
사실 여러개 상황맞게 써보고있는데
쉔폿한테 가장 무난한건 여진+영감 룬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템트리는 기본적으로 팀파이트에
도움되는 쪽으로 테크를 타는데
앞서 말했듯이 쉔폿에게 가장 중요한건
도발을 한번이라도 더 그을수 있도록 쿨감을 줄여주는 것임.
일단 성위의 유물 쿨감 10% 쿨감신 10% 성장쿨감 10% 영감 쿨감 5%
여기서 이미 쿨감 35%를 만들수 있는데 쿨감신을 안가거나 성장 쿨감룬을 안꼈을 경우에는 점화석을 하나 구비해서 쿨감을 빠르게 메워준다.
점화석같은 경우 상위템으로 기사의 맹세로
올려주면 된다.
추가적으로 쉔 서폿의 필수적인 템트리를
언급해보자면
마나도 없는데 구원 왜가냐? 라는 생각이 든다면 서폿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짚어야한다고 본다. 보호막 양을 늘려주는 효과도 붙어있고 구원이 제공하는 광역 힐은 지속전에서 변수를 엄청나게 제공하는데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솔라리는 보통 쿨감 35%이상 갖춰졌을때 구비하는 편인데, 극후반 암살자들이 딜러들을 자르기 힘들어지는 타이밍이 서포터들이 솔라리나 구원을 갖추었을때라고 생각함.
보호막량이 너프를 받긴했지만 아군 세명이상이 솔라리 효과를 받는순간 적팀 광역스킬 하나는 기본적으로 상쇄한다고 봐도 된다.
보통 템트리는 거의 이렇게 고정으로 간다. 신발은 취향대로 혹은 상황에 맞게.
서포터의 풀템은 아이템 슬롯을 하나 비운 상태이다. 극후반 한두명의 뇌절이 승패로 갈리는 상황에 딜러들이 템 꽉꽉 채운다고 제어와드 사기 힘들때 서포터는 제어와드로 마지막 변수를 뽑는다.
팀이 너무나 유리할때는 초시계 한번 사고
상위템으로 업그레이드 해줘도 됨.
그리고 쉔포터의 장, 단점을 나열해보자면
도발 사거리 주목해보자.
사거리 600이다.
애쉬 600, 바루스 575, 케이틀린 650
이렇게 사거리가 특출나게 긴 원딜들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원딜의 기본공격 사정거리보다 조금더 긴편이다. 주로 대포 챙기려는 타이밍에 도발을 그어주면 어지간해선 맞는다는 뜻.
<장점>
1.
W 의지의 결계 스킬을 통하여 적에게 딜로스를 유발시킨 후 소규모 교전에서 딜교환 이득을 점한다.
탑라인에서 W는 기껏해야 평타 한두대를 막기때문에, 주로 레넥의 W나 갱플 Q같은 온힛을 막기위한 용도인데, 바텀 라인에서 잘깔아놓은 W는 기본공격을 최대 5대 가량 막아낼 수 있다. 거짓말 안보태고 교전중일때 이거로 기본공격이나 온힛 다섯대이상 막은거면 최대 1000~1200가량의 데미지를 막아낸거다. 적팀도 이거 존나 껄끄러운게 W가 깔려있으면 잠시동안 딜 포커싱이 꼬여버린다. 갱호응이 꽤나 좋은편에 속한다.
02.
궁극기 단결된 의지에 의한 즉발적인
타라인 개입 밎 정글러간의 소규모 교전에서의
빠른 개입이 가능
03.
후반 1 3 1 혹은 1 4 스플릿 구도에서
큰 변수 창출가능.
바뀐 모데카이저 궁극기가 좀 거슬린다.
기껏 궁타고 이동했는데,
적 모데가 궁쓰고 샥 사라지면 손가락만 빨겠누.
<단점>
01.
팀에 성장형 챔피언이 많을 경우
수동적으로 바뀜
02.
캐리 라이너가 없을 경우 심각하게 힘이 빠짐
전 라인이 라인전이 터져서 스플릿 구도를
만들 수 없을때 힘이 급격하게 빠짐.
즉 대치구도에서 적팀의 마킹을 받기때문에
변수 창출이 힘들고 선 이니시도 힘듬.
03.
팀에 진입하는 챔피언이 없을 경우 포지션이
심각하게 애매해짐.
스킬셋 자체에서 갈리오의 하위호환 느낌이다.
하지만 이번 패치 이후,
갈리오는 단순 고깃덩이가 됬다.
쉔과 갈리오는 W와 E의 성능은 케바케라
사실 지금부터는 쉔이 범용성은 더 좋아졌다.
04.
대치상황에서 도발 빗나가면 할거없다. 도발이 생각보다 속도가 느려서 반응속도가 빠르면 보통은 플 반응을 쉽게 한다. 도발 빗나가면 W깔고 어그로 받으면서 버티다가 초시계, 구원을 쓰고 어그로 한번더 받으면서 차분하게 적 스킬이랑 점사 버티고 아군의 연계 이후 구조를 기다리도록 하면됨.
탑에서 개처맞던 쉔은 결국 서포터로 가도
쳐맞기만 하는 개 ㅈ밥아니냐
원딜한테 결국 모래주머니 채우는거 아니냐
대체 라인에서 하는게 뭐냐
당연히 쉔에 대한 인식이 쓰레기니까
이러한 말이 나오는것, 당연함.
쉔의 의지의 결계로 막을 수 있는것들을
나열해 보겠음.
사실 잭스의 E (반격)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됨.
온힛 스킬 :
기본공격 판정 혹은 기본공격 추가효과
레오나 Q / 스턴 효과 차단
야스오 Q / 데미지 차단, 회오리일 경우 에어본은 발동
이즈, 갱플 Q / 데미지 차단, 얼건 역장이나 도벽은 발동
미스포츈 Q / 튕기는 2타 포함 전부 차단
다리우스 W / 데미지와 슬로우 전부 차단
트페 W / 데미지와 효과 전부 차단
헤카림 E 평 / 데미지 차단, 넉백은 발동
소나 Q 평 / 데미지 차단
자이라 식물 / 데미지, 리안드리 모렐로 효과 전부 차단
하이머딩거 포탑 / 데미지 차단, 레이저는 차단불가
뽀삐 패시브 평 / 데미지 차단
노틸 패시브 평 / 속박 효과와 데미지 차단
가렌 Q / 데미지와 침묵 차단
다리우스 W / 데미지와 슬로우 차단
레넥톤 W / 데미지와 스턴 차단
빅토르 Q / Q이후 평타 데미지 차단
카이사 Q / Q 데미지 차단
블리츠 크랭크 E / 에어본과 데미지 전부 차단
신짜오 Q / Q 3타 에어본 포함 데미지 전부 차단
전령 평타 / 데미지 차단
바론 평타 / 데미지 차단
드래곤 평타 / 데미지 차단 불가능
이외에 쉔의 결계가 바텀에서 딜교로
이득볼 수 있는 메리트를 제시해봄
01. 브라움 뇌진탕 스택 차단
02. 탐켄치 기본공격 포식 스택 차단
03. 루시안 평평 차단
04. 케틀 헤드샷 차단
05. 진 4타 차단
06. 알리스타 E평 차단
07. 레오나 Q 차단
08. 이즈리얼 Q 차단
09. 카이사 Q 데미지 차단
10. 노틸 패시브 속박평타 차단
쉔은 팀빨을 아주 많이 받는 챔피언이다.
아군의 아군에 의한 변수 창출이 가능.
그렇기 때문에 쉔을 이용한 운영을 할줄 모르는
골드 하위티어 이하부터는 쉔을 통한 이득이
나오는 그림이 많지않다.
쉔 궁을 받아도 빽무빙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궁극기 이후 좋은 연계가 이루어지는 그림이
그다지 자주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세개의 라인이 전부 망하면 쉔은
할 수 있는것이 절망적으로 줄어든다.
스플릿 기반 운영에 박차를 가하는 챔피언이자
최소 하나 이상의 아군의 든든한 캐리가
동반되면 탈수기 돌리는데 쉔만한 서포터 찾기 힘들다.
골드 상위티어부터는 어느정도 운영의 기본적
개념이 갖추어져 있기에 쉔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탈수기 운영이 어느정도 가능하다.
사기적인 딜교로 찍어눌러서 라인전 터뜨리고
시작하는 여느 적폐챔들과 정통 순혈파
탑솔 챔피언들과 달리
쉔은 아주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며
섬세함이 요구되는 챔피언이다.
뇌지컬 80퍼센트 이상이며
20퍼센트는 온힛을 W로 막는 피지컬
그리고 ㄱ자로 도발 플 하는 정도의 피지컬.
즉 피지컬이 고도로 요구되지는 않는다.
시너지가 괜찮은 원거리 AD
01. 카이사 _ 선픽해도 좋은 1티어
카이사의 패시브 공허 중첩은 아군의 군중제어가
들어가도 중첩이 된다.
게다가 카이사는 궁극기를 통한
깜짝 이니시 연계후 폭발적인 딜링이
가능하며 존야와 가엔, 궁극기 보호막,
E 은신으로 어그로 핑퐁에 능해서 지속전에서
아주 강함.
그리핀에서 애용한 조합인데
카이사, 쉔, 녹턴, 갈리오와 같은 챔피언들은
기동전에서 빠른 연계로 인한 잘라먹기
즉, '덮기'라는 전략으로 인한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챔피언이다.
카이사 보호막에 쉔의 보호막이 합쳐지면
순식간에 카이사의 체력에 체감상 1000에
육박하는
보호막이 떡칠되어 적의 포커싱으로 인한
순간 폭딜을 깡으로 견디게 해준다.
02. 루시안 _ 원딜계의 다리우스
초반 맞딜 최강 원거리 딜러로,
루시안은 후반 지향형 원딜들을 상대로
지옥같은 라인전을 맛보게 해주는
아주 공격적인 원딜이다.
루시안은 초반에 아주 강력한 대신
사거리가 500이라는 약점이 존재한다.
특유의 짧은 리치로 인하여 유통기한이라는게
엄연히 존재하는데,
사실 루시안의 유통기한은 라인전을
반반 갔을때 찾아오는것.
루시안은 노틸, 레오나, 쓰레쉬, 쉔과 같이
진입하여
폭발적인 데미지를 넣는 아주 공격적인
탱 서폿과 함께할때 시너지가 폭발한다.
쉔도 그중 하나이며, 오히려 쉔은
탱서폿 구도에서 노틸, 레오나 상대로 6렙전까지
라인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데
노틸러스의 패시브 평타, 레오나의 Q스턴을
쉔의 w로 무력화 시킬수 있어서 적팀에 탱폿이 떠도
루시안과 같이 빠꾸없는 죽창 딜러와
함께하면 6레벨전부터 펑펑 터뜨릴 수 있다.
현재 대세가 된 정수 루시안은
중후반까지도 맞다이가 강하기 때문에
일단 라인전 이겨놓으면 혼자 다한다.
03. 진 _ 숨은 라인전 강챔
쉔은 일단 뒤에서 받쳐줄 딜만 충분하면
초반부터 라인전 강하게 가져갈수 있는
충분히 라인전 강챔반열에 속한다.
진은 후반 갈수록 힘이 빠지는게 사실이었고
폭갈 변경이후 유틸성이 찢겨서 5티어로
떨어졌으나 공격력과 치명타만 올리는
인피 빌드로 다시 살아났다.
진은 뚜벅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니시 호응이
좋은편에 속한다.
중요한 타이밍에 쩔그럭대지만 않으면 된다.
쉔의 도발 적중 이후 진이 퍼붇는
집중포화는 상대가 탱커여도 치명적임.
후반 페이즈 들어서면 구원 솔라리 들고
진 옆에서 W켜주고 들어오는 애들
도발로 컷트해서 딜러진 보조해주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