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마리가 밤마다 진짜 엄청 서글프게 우는데 그게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못참겠다싶어서 복수하러 갔다. 제대로 복수하고왔지 고양이가 배가 고픈거같아서 집에서 먹다남은 게맛살을 갖다줬고 아 하지만 그냥은 갖다주지않았지 탈에 걸릴수도 있어서 살짝 데쳐서 갖다 줬다. 그 후 나에게 경계심을 푼거 같아서 제대로 복수를 시작했다. 이 녀석들 눈이 안좋고 피부도 안좋은거같아서 근처에서 약을사와서 억지로 눈에 약을 뿌리고 약을 먹였다. 그래도 안먹길래 다음은 3천원짜리 고양이 간식에 섞어서 줬더니 잘먹더래 헤헤헤헤헤헿헤ㅔㅔ 누군지도 모르는 녀석한테 보살펴지는게 썩 기분좋진 않았을거여 허허허허ㅓ허허허허허
이름도 붙여줬다.. 검은고양이는 리챔 색깔다채로운 고양이는 스팸
나중에는 사진도 찍어올려야겠네 얘들이 워낙 신출귀몰한 녀석들이라 사진을 못찍었다.. 다음엔 억지로 사진도 찍어줄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