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계정공유) 혜지였다.
전적보면 플1 원딜 모스트에 승률 68 킬뎃 3 넘는 잘하는 원딜임 근데 모스트 2인 럭스가 승률이 30대에 킬뎃도 1점 대임. 처음에는 서폿 2지망 해놓은 사람인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며칠 전부터 죄다 럭스만 했음. 게임도 럭스하는 날, 원딜 하는 날이 따로따로인 누가봐도 아는 다이아 한명 잡아서 대리돌린 계정이었음
어쨌든 그 게임도 혜지덕분에 하체 다 말아먹고 결국 비벼져서 30분 넘어가서 서렌쳤음. 근데 그냥 못하기만 하면 혜지가 아니지. 게임 내내 그 트위터 특유의 말투로 정치질 하는 꼴 보니까 역겹더라.
근데 tlqkf 다음 판에 또 우리팀 서폿으로 걸렸는데 내가 미처 그걸 못보고 겜이 시작해버림
대리 혜지가 왜 제일 족같냐면 일반같은데서 만난것도 아니고 랭크에서 민폐 끼치는 데다가 실력은 브실 구간에서 빌빌댈 사람인데 이상하게도 자기 티어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진짜 혜지 하나로 바텀 라인전이 성립이 안되더라. 내가 서폿 전판에 똥싼 혜지니까 믿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정글이 바텀 갔다 혜지 역캐리력에 우리 봇만 뒤지면서 7분에 혜지 3데스 봇 포탑 파괴되니까그제서야 팀들이 내 말에 공감해주더라. 결국 그판은 적팀까지 혜지 단체리폿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음
제발 자기 점수에 맞는 게임을 하자. 지인한테 대리같은거 맡기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