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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입대하는데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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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입대하는데.. ㅅㅂ 한 3일전까진 그래도 이것도 경험이니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하고 열심히하자 라는 마인드였는데 막상 입대가 내일로 다가오고 군대에서 생활하고있는 내 친구도 원래는 ㅈㄴ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이었는데 술먹고 ㅈㄴ 진지빨면서 군대 개같다면서 바닥 내려치고 그런모습 보이니까 더 가기 싫어진다 근데 사실 자대배치받고 선임들한테 욕먹고 이런건 사회생활 연습하는거니까 나름 재밌을거같다는 생각도 약간 들음 그리고 성격때문에 거기서 적응을 잘 못하거나 하면 바로 관심병사로 낙인찍혀버리고 그럼 또 나중에 인생 더 힘들어지고 다만 문제는 지금같이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웃고떠들고 하는걸 못한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ㅈ같음 미국같은곳은 군인들 월급 300인가 받는걸로 알고있는데 이 헬조선은 ㅅㅂ 의무로 가는거면 월급이라도 올려주던가 그것도아니고 시설이 집만큼 좋은것도 아니고 꼴랑 폰 하나 쓰게 해주고 복무기간 줄여줬다고 요즘군대는 군대도아니다 라는 말나오고 그런말 나올때마다 존나좆같음 예전군대 우리가 알게뭐임 ㅅㅂ 꼬우면 존버타다가 가던가

진짜 아침까진 괜찮았는데 미용실에 머리깎으러 가고 머리 깎게되니까 그때부터 진짜 화나고 ㅈ같아지더라.. 하..

갑자기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님 나보다 ㅈ밥인 애들도 있겠지만 내가 몸도 허약하고 키도 작고 그냥 븅신임 여기서 키만 조금 더 작았으면 공익감이었음 근데 훈련소 생활이나 훈련속도같은걸 내가 따라갈수있을까 라는 생각도들고 적응못해서 나도모르게 극단적인 선택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들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ㅈ같은게 자대배치임. 컴퓨터에 이름넣고 랜덤으로 돌려서 나오는거라는데 솔직히 시발 별방법 없다해도 한사람의 1년5개월을 컴퓨터 랜덤뽑기로 정한다는게 말이냐 막걸리냐 ㅅㅂ 나 경기도 사는데 저 멀리 부산걸리면 어쩔거야 우리 부모님 면회 자주오기도 힘들거고 휴가 나갈때도 왕복시간만 ㅈㄴ 잡아먹을텐데

시발.. 걍 징징거리는 글이였음 존나 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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