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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이 느낀 옷에 대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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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버핏은 길이만 긴 옷이 아니다. 품이 넓어야함. 어깨,허리 등.. 2.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은 무조건 있다. 3. 무채색은 색이 아니다. '난 검은 옷이 잘어울려 ㅎㅎ' 하는데 무채색은 개나 소나 입혀놔도 잘어울린다 색이 아니니까. 4. 옷 디자인은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주로 핏 문제) ex) 얇은 놈이 달라붙는것 뚱뚱한 놈이 펑퍼짐하게 입는 것. 핏으로 단점을 가리고 장점을 살리자. 5. 제발 지하상가나 그런데서 브랜드 마크 박혀있고 그림 그려져있고 그런거 사지말자 쪽팔린다. + 유명한 편집샵은 직원 안달라붙는다. 6. 브랜드 티셔츠는 2만원으로 살 수 없다. 7. 핏을 맞췄으면 다음은 색을 맞춰입자. 감이 너무 없으면 네이버에 상하의 색조합 검색 8. 값이 좀 나가는 옷도 한 두 벌은 맞추자. 자존감 올라간다. 9. 그 옷을 안사면 쓰잘데기 없는데에 돈을 쓴다. 뭐라도 남기는 것에 돈을 쓰자. 10. 주변 여성분들이 옷 예쁘다고 하면 그 말은 최소 80프로는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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