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지인이라 내 몇 없는 친한 친구중 제일 친한 친구 얘기인데 사패인 거 허세도 아니고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 받은거랬어
사패 정도도 심하지도 않고 사패가 본성이 나쁜 줄 알았는데 그냥 그 상황에 공감을 잘 못하는거더라 배려도 생각보다 잘해주고 같이 있으면 좋아서 친구로 있음
근데 여기서 문제는 얘가 또 우울증이 있어 자해까지 했을정도로 이건 실제로 자해흔적이 있음 나는 궁금한게 우울증은 슬픔이나 우울감이 증폭되는건데 사패가 그걸 느끼나? 사패자체가 공감이나 감정에 문제있는 거 아닌가
사패가 거짓말이 특징이라던데 이 ㅅㄲ가 거짓말을 이 정도로 교묘하게 할 ㅈㄴ 똑똑한 놈도 아니고.
애초에 자해까지 거짓말을 어떻게 하냐 심지어 엄마랑 가서 사패진단받았다는데 얘가 엄마까지 팔까? 사패라도 막 본성이 나쁜 애도 아닌데 거짓말로 엄마까지? 얘가 ㅈㄴ 친한 나한테까지 거짓말 할 놈도 아니고 내가 볼 때도 둘 다 있어보임.
근데 이러면 조울증으로 분류하지 않나.사패가 우울증이 가능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