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405

고등학교 다닐때 있던 자칭걸레썰 풀어봄

조회수 10,377댓글 7추천 8

다른반 애였는데 무슨 루트로 친해진건지 모르겠는데 내친구무리에 가끔 꼈음 나는 초면인데 만나자마자 자기 걸레라고 중딩때 전교에 소문났었다고 말하는데 그때는 그냥 소문이 안좋게 나도 씩씩한 친구구나 싶어서 오또캐 오또캐 많이 힘들었겠다 위로로 해주고 했단마랴 그래서 쉬는시간마다 찾아오면 반겨주고 같이 껴서 놀았었는데 역시 안땐 굴뚝에 연기 안난다더니 별로 친하지도 않은 남자애랑 얘기하다가 꺄르르 하면서 목뒤 끌어안고 안기고 꼬옥 여친 있는 애들만 골라서 학교끝나고 연락해서 놀자고 징징거리고 처음엔 그냥 거리낌이 없는 애구나 싶어서 별로 신경 안쓰였는데 그냥 두고보니까점점 선넘고 그 여친이 나랑 단짝이었는데 요새 쟤때문에 개빡친다고 하고 그 남친 새끼도 입ㅇ으론 싫다면서 선을 제대로 못긋고 다 받아주길래 가만두면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아예 다같이 있는데 대놓고 남자애한테 스킨쉽하고 꼬리치길래 데리고 나가서 니 여친 있는애한테 여친 보는 앞에서 그렇게 하면 사람들 다 오해하고 여친도 기분나빠한다 다른애들도 불편해 하니까 앞으로 안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니까 조용히 사라지고 다신 안왔심 나중에 고2 고3 학년 올라가서도 간간히 소식 들리던데 변변히 친구도 없이 혼자 다닌다길래 결국 버릇 못버리고 사는구나 싶었심 웃긴게 애는 자기가 들이대면 호구찐따같은 애들이나 먹버하려는 애들이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어캐 한번 해보려고 하니까 자기가 정말 예쁜줄 알고 사는거같은데 좋빻아서 얼굴볼때마다 빡쳤심ㅋㅁㅋ 그냥 옵지에 자주오는 자칭걸레 예쁘고 공부 잘하는애 보니까 생각나서 써봣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