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8살이고 아까 8시간전즈음 새벽에 글을 올렸었어
너무 힘들다고
근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응원해줘서 다시 아침을 맞았다!
근데 오늘 하루가 없었을지도 몰랐단 생각으로 맞이하니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날도 좋고 오늘은 편안하게 쉬면서
일 알아보려구.
내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혹여나, 우울증이나 우울감이나
자살생각이 드는 이가 있다면 "하지마"란 말보다
여기서 대화했으면 좋겠어! 나도 자살에 대해 최근에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남자가 남녀 전체 자살의 76프로를 차지해 무려 100명이 자살하면 76명이 남자란 말이지...
한국 한정으로는 남자가 여자의 2.24배로 알고 있어.
그리고 50대 이하 남자중에서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야.
암도, 사고도 아닌, 자살.
전세계적으로도 자살율은 문화와 상관없이 남자가 더 높아.
그만큼 남자는 어렸을때부터 토르 캡아 처럼 늘 버텨야한다고만 알려줘서 이지 않을까?
영화나 가정교육에서부터.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친구 사이에서도 그 누구도 자살이란 단어를
진지하게 꺼내길 꺼려하잖아. 혹시 우울하다면 네가 잘못된게아니라
우리가 같이 이뤄나가야 할 거라 생각해. 같이 생각해보자. 같이 대화하고.
부모님이나 베프와가 아니라도 상관없어. 넷상에서라도 단 한명이라도
네 문제에 대해 들어주면 분명 나아질꺼라 생각해. 왜냐면 내가 그랬으니!
들어줘서 고마워! 다들 소중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