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장난인줄만 알았어
쉬는시간에 어떤놈이 " 야 !! 익헨 섭종했데ㅋㅋㅋ "
" 헐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
녀석들의 멱살을 쥐어잡고
" 내 딸감을 모욕하지마...익헨은 죽지 않아....익헨은 죽었는가..."
" 뭐..뭐...야 이새끼....!!"
" 대답해 !!!!!!!!!!!!! 익헨은 죽었는가 !!!!!!!!!! "
" 아이..씨..씨..발...친구가 문자로 보..보내줬어..기사보고.."
" 익헨은 죽었는가 !!!!!!!!!!!!!!!!!!!!!!!!!!! "
" 아..아.안죽었어 !! 그래 ! 안죽었어 !! 이..이것좀 놔줘...케..."
교무실로 달려가서 노트북 중인 담임을 밀쳐내고 검색을 했지
" 이..이자식이..얌마 !! 너 지금 뭐하는거야 !! "
-今回はここまで "
조퇴시켜주세요. 네덜란드로 가야겠습니다 "
" 이새끼가 더워서 돌았나..야이새꺄 !! 삼수생이 가긴 어딜가 임마 "
" 당신..........잘들어......익헨이 죽었어..........네덜란드로 간다 "
교무실문을 박차고 나오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집에 오는 내내 히토미를 보면서 걸어왔어
지랄같이 더운날씨도 오늘은 고맙더구나
졷물인지 땀인지 사람들은 모를테니
하..........................................야속한 사이트...............
===== 병신TV 댓글에 썼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혹시 하고 옵지에 써봅니다. 원작은 코갤러 '검은예수'님의 -잭슨은 죽었는가
2019. 07. 26 익헨 섭종에 애도를 표합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