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우리엄마가 기억력이 안좋은거같음.
방금도 방에나오던 엄마가 덥다면서 문열라면서 화장실갔다오니까 더운데 문을 왜 여냐? 면서 문닫고 에어컨 틀라길래 내가 "엄마가 방금 방에서 나올때 창문 열라매?" 이러니까 엄마가
"내가 언제 열랬어? 열라고 한 기억이없구만"
심부름시킬때도 뭘 사오라는지 이름을 잘 기억못함.
엄마: 마트가서 그 뭐더라? 빵은 빵인데 밀가루로 만들었고 갈색인 빵있지? 그거랑 야채중에서 초록색인 야채 그것도 사와.
나:그게뭔데? 이름을 알아야 사오지
혹시 치매로 의심해봐야하나
아직 울엄마 40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