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렵지 않아 그냥 갑자기 쓰고 싶어졌어. 난 말야 중2때까지만 해도 친구가 순도 99퍼 고추새끼들이였고 여자애들이랑 얘기 할때는 눈도 못맞출정도로 여자에 대한 낯가림이 심했는데
그냥 어느순간부터 얘네도 고추새끼들이랑 다를바 없구나 생각하니까 말이 저절로 트이더라
가끔가다 반에 귀여운 남자애들 한두명씩있잖아 그냥 걔네 대하듯이 편하게 대하면 돼
그럼또막 몇몇은 외모땜에 안된다 그러거든? 그럴수 있지 근데 막 얼굴에 줫나큰 흉터있고 그러지 않는 이상 외모는 합격이야
그냥 머리 눈썹선 맞춰서 깔끔하게 자르고 페북을 보던가 옷 몇개만 잘 골라입으면 너가 말걸 필요도 없이 알아서 애들이 걸어와
그럼 이제 중요한건 대화인데 유튜브에서 찾아본거? 다필요 없어 그냥 여자라고 고민하지 말고 심한말만 필터링하고 뱉어버려 심한말은 안되는게 여자애들은 그런거에 상처 되게 심하게 받거든 ..
진짜 난 기만 그런것도 아니고 진짜 찐따새끼 였고 지금도 얼굴? 그냥 평범해 키도 180 되지도 않아 근데 진짜 성격만 바껴도 나 좋아해주는 사람 생기는건 확실해
진짜 나도 이런글 왜쓰는지도 모르겠고 나도 아직 찐따쉑인데 그냥 갑자기 쓰고 싶어졌어 그냥 가도 되는데 비추는 박지말아주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