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창이나 로딩창에서 같은팀원들 전적은 검색하는게 좋음. (주라인인지,주챔인지,연패중인지,몇달만인지,승급전인지 등 판단해서 미리 닷지를 하거나, 힘을 실어줄 라인을 정할수 있음)
그러나 적팀원 전적검색은 안하는걸 추천함.
최연성 코치가 옛날에 "블라인드 테스트"에 관해 얘기를 한게있음. A선수에게 "얘 이영호인데 한번붙어봐" 라면서 신입연습생이랑 1:1 붙여주면 A선수가 질확률이 조금올라가고 A선수에게 "얘 신입연습생인데 한번붙어봐" 라면서 이영호랑 1:1 붙여주면 A선수가 이길확률이 조금올라감.
KT 선수들도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이영호랑 연습을 하면 "당연히 영호니까 대비가 되어있겠지" 라고 생각해서 드랍을 안갔는데 경기끝나고 리플보면 막상 이영호가 아무 대비도 안되있던적이 많다고 했음.
로딩창에서 적팀에 부캐나 대리듀오가 있는걸 확인하면 위축되서 자기플레이를 제대로 못할수가 있고 반대로 적팀 챔피언 승률이 30% ~ 40%라 하더라도 방심하거나 자만해서 질수도 있음.
방금 이긴후에 상대방 정글전적을 봤는데
듀오없이 솔로큐로만 30승1패 중이었음.
(우리팀은 다섯명 전부 현지인이었음)
만약에 로딩창에서 적팀 전적확인 해봤으면 "적 정글은 30승1패 부캐고 우리정글은 현지인이네. 팀운 ㅅㅂ...이판 힘들겠다" 라는 생각도 들거고 위축되서 제대로 플레이를 못했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