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좋아하던 사람한테 번호 물어봤는데 좀 그렇다면서 빠꾸당했어 곧 군대가는거 때뮨인가
군대 갔다오면 만나는 곳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물어본건데 너무 성급했나봐
까이자마자 계산도 안하고 뛰쳐나와서 친구한테 전화 해서 주량 1병인데 3병마셨어
내가 평소에 여자한테 말도 잘 못걸고 여사친도 없는데 나 진짜 용기내서 물아봤거든
어제 까이고 억지로 웃으면서 멀쩡한척 신난척 안하면 못버틸거같아서 하하 쳐웃고있어
나가면서 좋은말 한번씩 해주라 군대 23일에 가는데 빨리 가버리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