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한눈에 반한 여자에게 고백하고 연인사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년정도 지나자 여자친구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는것을 깨닫았고 관계를 끊을 수 없었던 저는 미련하게도 모른척 더 잘해주었습니다. 이런 저의 노력에도 여자친구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았고 매일, 이틀에 한번은 만나던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 2주일에 한번으로 만나는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했죠. 그렇게 무의미한 관계가 계속되던 중 일은 3개월전 시작되었습니다. 제게는 친한 친구가 4명정도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제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달라는것입니다. 그동안 딱히 별말없어서 소개시켜주지 않았는데 3개월전 갑자기 소개를 시켜 달래서 이상하기는 했지만 여자친구와 친구를 믿었기 때문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 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후로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것이 잘못돼 있는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 잊지 못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