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캐는 무슨 수를 써도 실력이 안되서
다4 0~90포 지옥에서 못 벗어나길래
부캐 키우니 플3. 그래서 부부캐 파서 브4나온 거 실1 찍었는데.
솔직히 롤 처음 했던 때 배치 실3받았었는데
고향 방문해서 즐겜한 이야기나 해봄.
브론즈 구간.
서폿을 해도 딜폿이면 이김. 이 친구들은
정말 한타를 위해 롤을 하는데
문제는 스킬샷도 안 좋고 싸울 준비가 안되어있음.
무슨 말이냐면 시에스도 못 먹고 시야도 없어도
다같이 일단 모였다 싶으면 용이든 바론이든 미드 타워든 와~! 하고 몰려감.
타워는 상대가 웨이브 지우면 싸울 일 없나 기웃기웃
그러다 탑신병자에 억제기 밀리면 부랴부랴 막으려는데
그 탑신병자는 유일하게 정상적인 시에스 수급과 레벨링이 되서 줘터지기 일쑤.
문제는 이 탑신병자도 브론즈라 강함에 취해서 스스로 레이드를 당함.
그리고 이기는 팀도 바론 용은 보이지도 않아서
무조건
어? 우리팀 물렸네? 가즈아!!!
마치 싸울 거리를 기다리다 찾은 것 마냥 싸움.
그러다 슈퍼미니언이 쌍둥이 깨놓으면 백도어 하거나
거하게 한타하고 겜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
다음은 실버구간.
여기도 뭐.. 크게 다르진 않지만.
자신은 '롤 평균 실력'이라 오더하려는 경향이나
아군 실수에 매우 엄함. 입 터는 친구도 많고.
점멸이나 스킬 삑 나면 플다 구간보다
여기서 물음표가 제일 빨리, 많이 찍힘
맵리 능력 소름;;;
거기다 자존심은 세서. 상대 부캐 만나서 털리면
정글차이, 오픈 드립 운운함.
그리고 삐지는 놈들이 되게 많아서
원딜인데 서폿이 시에스 먹는다고 고의트롤하거나
합류없이 라인 계속 지박령 하는 친구도 많음.
한타 능력은 오히려 브론즈보다 떨어짐.
와드는 박는데 반응도 늦고 잘 못 봄.
스킬샷을 맞춰도 연계를 못함.
존야나 가엔 끝나는 시간 맞추는 걸 못 봄.
근데 지들끼리 정치나 채팅은 브론즈보다 심함.
지들은 럭키 브론즈라는 걸 모르는듯이...
한타 횟수도 많고. 여기도 바론은 챙기지만 버프 쓸 줄 모름.
초반에 망한 트린이 백도어로 영웅되는 경우 많음.
그러니 아브실 구간의 해답은
맞다이 쎈 철거 특성 찍은 놈 하는 게 제일 좋다고 본다.
왜냐. 얘네 정글은 탑 가는 자체가 동선 낭비라
생각하거든. 그러면서 바위게 안 와주면 또 삐지곸ㅋㅋㅋ
전령 싸움에 절대 바텀 개입 없이 순수 상체
싸움을 하는 곳이라. 맞다이 쎈 챔프 하면
쉽게 올라간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