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현 탑 미드 서폿 1티어로 그야말로 빡치는 플레이의 대가라고 할 수 있다. 다음패치를 통해 그나마 E의 지속시간이 롤백당하니 그걸로 위안삼아야 하는게 정말...
카밀
한때 정글에서 얘를 보면 그판의 70%는 '카밀이 캐리했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적폐인 챔피언.
훌륭한 도약기와 궁극기, 고정폭딜로 도저히 이기는게 힘들어 보였으나 라이엇에서 마음 단단히 먹고 팔다리 다 잘라버려서 고인이 되었다가 요즘 다시 기본스텟 버프를 통해 슬금슬금 기어올라오는 중이다.
카사딘
약속의 16렙
초창기에는 Q침묵으로 당당히 적폐를 차지하더니 이제는 약속의 16렙으로 미친듯한 폭딜로 여전히 소환사의 협곡을 썰고다닌다. 물론 너프를통해 그 이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약하긴 하다.
카서스
성대결절이나 걸려라.
요즘은 정글을 주로 가는데 노래 한번 부르면 딜포터나 원딜러는 죽거나 집을 가야한다.
무슨 후반가면 궁극기 한방에 1500이나 다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딜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5인타겟팅 궁이지만 대비시간이 주어져서 존야나 밤의 장막으로 막을수 있다는 점일까.
카시오페아
한때 탑 미드 원딜을 1티어로 다 갈 정도로 강력했으나 너프먹고 이빨뽑혀서 미드에서만 서식이 가능해졌다. 여전히 후반가면 강하니 주의하자.
카이사
씹적폐원딜자리를 차지했다가 지금은 내려오긴 했으나 여전히 위협적이고 강력한 원딜이다.
ctrl+2를 연타할때 들리는 소리가 가장 짜증나니 주의하자.
못참고 이니쉬를 걸면 역으로 당할 확률이 높다.
카직스
지금은 아니었으나 한때 R진화 기본지속효과로 부쉬은신이 가능해서 씹적폐OP시절이 있었다.
나는 적폐챔프는 절대 안하는주의인데(똥물리에니 이해바란다.) 유일하게 내 사상을 깨트리고 즐겼던 챔프다.
그만큼 플레이가 재미있었다. 은신하고 농락할땐 어떤때보다 행복했으니까.
얘덕분에 티어가 수직상승했다.
지금은 피부바뀌고 초라해질뻔 했으나 살짝 버프시켜줘서 고만고만한 녀석이 됐다.
카타리나
시즌3~4때 카타리나는 전성기였다. 그만큼 OP이기도 했고 강하기까지 해서 나도 한때 잠깐 했었으나 요즘은 적당히 밸런스가 맞춰져서 연습을 좀 해야하지만 숙련도 쌓이고 나면 강력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대신 단점도 명확하니 플레이시 주의하자.
이렇듯 카씨가문은 적폐가문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을정도다.
칼리스타
카씨가문은 아니지만 밑에 ㄹ이 들어가서 넣었다.
나왔을때 당시만 해도 씝적폐급 LCK단골 원딜이었으나 너프를 쳐먹고 5티어됐다. 아디오스.
그 외 카시가문은 아니지만 씹적폐였던 시절을 가진 챔피언
대충 기억나는건 이정도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