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고등학교 한 국어쌤이 이 책 읽고 느낀점 쓰라고 했거든 그래서 책을 사왔는데 내가 소설 말고는 책을 안읽어 그래서 과제하기 귀찮고 그래서 엄마하고 우리 외할머니(그 때 방학이라서 우리집에 놀러오심)가 읽으심 읽으신 반응이 진짜 웃겼는뎈ㅋㅋ 엄마: 너 이 책 꼭읽어라 나: 저 소설 말고 잘 안읽잖아요 엄마:그니까 읽으라고 엄마 말씀으로는 몇개 빼고는 거의다 작가 피해망상이나 개 지랄 적어놓은거라고 하시네 그리고 그 때 책을 안읽었는데 지금 이 책이 우리집에 있더라(아마 싸왔던 책사이에 껴온듯) 이거 읽을만한책임? 막 영화화 된다 그런말이 있던데 재밋나? 그리고 이거 소설임 아니면 경험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