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얘기긴한데 통학버스가 꿀시간대나 주말엔 경쟁이 치열하니까 보통 자기 가방으로 줄 세워서 자리 찜 하는데 어떤 미친년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노트랑 필통꺼내더니 노트랑 펜을 한개씩 놓고서 한 10명가까이 자리를 맡겠다고 표시함 그당시에 가방 놓고 대기실에 앉아있던 사람들 다 개정색하면서 갑분싸되고 미친거 아니냐고 다들 욕하는데 꿋꿋하더라.... 목에 이름표도 달고있었거든? 어느과 ㅇㅇ학번 ㅇㅇㅇ 이렇게 한두명도 아니고 10명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그림판으로 그리느라 힘들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