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랭크에 대한 자신의 한계를 느껴서 그런지 리플을 보지 않고 이전에 했던 게임들 중 내 실수가 주요했던 장면을 복기했다가 다시 리플을 확인해봄. (내 입장 시야와 우리팀 시야, 그리고 상대시야를 확실히 비교하기 위해)
유튜브도 다시 보기 시작했고 강의영상이나 요즘 대회 영상을 연구해보기도 함. 때문인지 몇개 깨달음을 얻긴 했는데 이 깨달음을 굳히기 위해 천상계, 프로 서포터들의 랭겜을 구경해봄. 근데 당연히 티어차이가 나서 그런지 게임이 굴러가는 방식이 매우 다르더라고. 특히 서포터 부분은 몇몇은 어느시간이 되면 거의 미드와 정글에 살다시피하더라.
덕분에 깨달음을 완벽히 굳히긴 했지만 내 원래 플레이스타일에 영향이 갈듯 싶음.
골드때도 그랬었는데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올라왔으니 (골드 4에서 3에 있던 시간이 거진 1달반, 아이언에서 골드까지 10일, 골드2에서 플레3까지 사실상 40판..)
이번에도 갑자기 오를까...
단순히 시야 잘잡고 원딜 보조 잘하고 생존각 어그로 빼는각 잘보고 딜교환 각 잘보고 로밍타이밍 잘재고 이런게 서포터의 완벽함 인줄 알았음
아 물론 저걸 잘하면 좋지만 결국 전라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서포터가 정말 잘하는 거라고 느낌 단순히 탑들러서 시야 잡아주고 가거나? 미드가서 시야잡아주고 가거나 이런거 사소한게 엄청 크게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