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2,351

내가 생각하는 롤의 진입장벽이란...?(롤7년차)

조회수 400댓글 5추천 3

옜날 겸치 패치 이전에는 렙 20정도까지는 찍어야 롤을 이제 막 시작했다 정도였음. 지금으로 치면 아마 33정도 되지 않을까. 그쯤 되면 리쉬, 카이팅, cs, 시야 등 아주 기본적인 것을 알게됨. 사실 여기까지만 알아도 추천 템만 사고, 한 라인만 가고, 같은 챔만 하면 롤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음. 아마 여기까지는 1달 정도 걸리지 않을까 생각함. 아주 기본적인 1차 진입장벽을 넘은거임.

하지만 더욱 슬기롭기 겜을 이기기 위해선 모든 템, 룬, 챔, 라인을 다 알아야함. 그래서 현재 기준 렙 80정도까지 골고루 모든 라인을 가보고 다양한 챔을 플레이한다면, 정신상태만 좋다면 최소 실2정도 수준은 된다고 봄. 이때까지 롤을 하루에 어느 정도 꾸준히 한다면 아마 8~9개월 걸리지 않을까 추측함. 이 정도면 롤의 대부분의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주도적으로 겜을 할 수 있게 됨. 중수 정도의 2차 진입장벽을 넘은 거임.

마지막 3차 진입장벽은 갖가지 경우에서 발생하는 노하우를 얻고, 전체적인 상황파악을 잘 하고, cs나 맵리 등은 기본적으로 탑재된 상태에서 센스가 넘치는 플레이를 하는 단계임. 아마 이 단계는 아무리 오래해도 못넘는 사람들이 허다할 거임. 티어로 치면 플2 이상정도 되는 실력임. 이 단계는 롤에서 티어에 대한 열정과 남다른 센스가 있어야 갈 수 있음.

추가적인 극의 진입장벽 4단계는 천부적으로 재능이 있는 사람이 가는 단계임. 이는 3단계에 비해서 한 라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실력자라는 점에서 전문적인 요소가 더 들어감. 대중적으로 페이커나 도파, 데프트, 티디 등이 이에 해당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