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이나 지난 얘긴데 자게에 국제전화 온 사람 있다길래 갑자기 생각남. 기말인가 중간시험 준비할 때(대학) 였는데 공부하다가 티비보면서 잠시 쉬려고 채널 찾다가 카톡으로 외국인한테 연락이옴. 난 의심이 많은 타입이라 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그 때 또 아니야 이렇게 의심이 많아도 좋지않아 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영어공부도 할 겸, 그 카톡에 답장을 함. 내가 물어보니 그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이었음. 그냥 중국이나 일본처럼 근처였으면 몰랐겠는데 저어 멀리 있는 나라사람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고, 아는 건 뭐 당연히 그럴 수 있는데 그 많고 많은 한국 사람들 중에 나한테 연락온 게 이상한거야. 그런 생각을 하는데 머릿속에서 딱 IS가 생각이 나는데, 갑자기 소름이 돋음. 지금에선 아닌가?? 싶기도한데 그 때는 한국 사람도 IS에 들어갔다 그런 뉴스가 나올 때여서 괜히 이상한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바로 카톡씹고 차단해버림. 걔네 근거지가 시리아였나? 잘은 모르는데 근처여서 그런지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 그 때는.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