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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레오나로 다이아 달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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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jpg 세상에 2승2패에서 막판에 간신히 올라왔네 맨날 레오나 원챔으로 플레 1~2 왔다갔다 해서 한계가 여기인갑다 했는데 내 인생에서 다이아 찍어보는 날도 있었네

어떻게 올라왔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2가지 문제점을 수정한게 컸던거 같아

첫번째는 레오나가 2대2 라인전에서 킬을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 두번째는 한타때 R이니시 후 적진으로 빨려 들어가는 고질적인 버릇

곰곰히 생각해보면 레오나가 라인전 강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약점도 뚜렷한 챔피언이고 킬을 내지 않아도 정글의 갱킹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이런걸 잘 고려하지 않았어 그저 2대2나 상대정글 2대3만 가정해서 솔킬내려고 하니까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고 좀 더 게임을 길게 바라보니까 괜찮아지더라

한타 포지션은 많은 레오나들이 궁 이니시 이후 e꼽고 추가 q스턴을 박으려는 사람이 많은데 계속 게임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이게 좋을 때 안좋을 때 따로 존재하는거 같아 일단 이니시에이터가 나 뿐이고 상대 포킹이 가능한(ex 이즈리얼) 같은게 있다면 우리 팀 체력이 빠지기 전에 이니시를 내가 궁으로 열어야 하는건 맞는데 이후 누커가 원딜을 물면 살 수 없는 환경이라면 우리팀 ap딜러나 브루져랑 같이 e로 빨려들어가는게 맞는거 같고 반대로 상대 브루져가 이니시를 받아치기 위해서 우리 딜러를 물러 온다면 레오나는 원딜이나 옆에 딜러진을 지켜주는 플레이가 꼭 필요하다고 봐 또는 한타 양상이 앞열부터 짜르는 플레이가 들어오면 누가 먼저 앞열을 녹이느냐 차이기 때문에 레오나도 w켜주고 앞열에서 어그로 끌면서 초시계로 한틱 버텨주는 그런 플레이가 좋다고 봐

모든 레오나를 플레이하는 소환사들 화이팅해줬으면 좋겠고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달아줘 레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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