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2 서폿유저 처음 유미 사봐서 해봤져영 총평: 라인전은 할 게 별로 없는데 후반 갈수록 괜찮아지는 챔피언
유미를 써야할 때
1. 원딜이 회피기가 있을 때
원딜이 회피기 없으면 라인전에서 한 번 물리면 그대로 1+1 행사로 사망
원딜이 이즈일 때 최고
1-1. 원딜이 텔/방어막/정화 이런거 들기 좋을 때 유미가 플을 안 들어서 스펠에 여유가 생기는데, 텔/방어막 드는 게 특별히 좋은 상황에 괜찮을 듯
!!!!정화를 강제하는 조합일 때!!!! 피들/갈리오 등이 상대 서폿이고, cc가 많아서 정화를 들어야 할 때
좋다.
2. 상대 서폿이 탱커류일 때 (탐켄치, 브라움) 근데 돌진기/그랩기 있으면 힘듬.
3. 무난하게 후반 바라볼 수 있을 때
4. 글로벌 궁이 있어서 따라붙기가 가능할 때
유미를 쓰면 절대 안될 때 1. 위의 1 항목이 충족안될 때
2. 상대 서폿이 딜서폿일 때 -힐량이 딜을 못따라가유... -평타도 치러가다가 사망
장점: 1. 원딜이 강해진다. 근데 체감이 막 또 잘 되지는 않는 것도 같고...원딜+유미 합쳐서 1.5인 같은 느낌
2. 재밌다. 사실상 이게 유미하는 이유 존잼꿀잼...
3. 후반 포텐셜 괜춘 qe 레벨이 높아지면서 힐량, 이속, 슬로우 괜찮고 w 레벨 높이면서 전환량도 21%까지 증가.
4. 다른 장점은 뭐가 있을 까?
단점: 1. 라인전 때 할 게 없다. 진짜 할거 0에 수렴. 힐도 없는 수준, 딜도 없는 수준. 원딜은 그냥 사리면서 파밍만 해야 한다. 심지어 라인전 타게팅이 원딜 하나한테만 꽂힌다.
2. 원딜 지키기가 힘들다 (초반/후반) 중반에는 q-e-w 마스터로 e 힐량이 그래도 좀 나오는데, 후반에 r 3타 맞추기 전에 원딜이 먼저 죽는다. ㅠ
운용법: 기본적으로 평(패시브) -> w 원딜 -> q -> 상황보고 e, r 패시브로 원딜 보호막 잘 걸어줘야 쓸모 있다. 원딜 힐 넣어주는 것도 이속 후반에는 질리언 비슷하게 높아지니까 나름 서폿하는 느낌도 나고
그리고 유미는 피지컬 챔피언이다. 라인에서도 평 패시브랑 w 왔다갔다 하고 싸울 때는 들락날락하면서 어그로 끌어주고, 힐 주고 할 일 많다. 생각하는 것처럼 가만히 붙어서 qe만 하는 챔피언 아님.
https://www.youtube.com/watch?v=erlLJh6E9PI
실제로 잘 하는 유미 보면 알 수 있음. 베인/야스오처럼 잘 하는 사람만 잘하는 입롤 챔피언될 것으로 예상 그리고 원딜 실력도 중요하니 유미/원딜 둘 다 미친 피지컬 가지고 있어야 함 =상위 티어에서나 쓰기 가능
카운터 챔피언...?
유미가 뭘 카운터 칠 수 있는지는 약간 미지수...
솔직히 재미는 있는데 뭘 하든 유미보다는 나은 것 같음.
~~뭔가 지금 정립된 메타 뒤흔드는 식으로 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근데 프로가 아니라 이것까진 고민 X
~~정화를 강제할 때 유미 쓰기 좋을 듯!!! 스펠이 하나 남는 거니까 그러면. 피들/갈리오 카운터로 좋겠다 싶다
개인적으로 w 사거리 증가, qr 딜 증가 해서 그랩에 끌려도 돌아올 수 있는 룰잔소류 힐서폿으로 이미지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 중
*한 판 하고 이기긴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