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8종류나 있는 텐가 에그 실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6개 구매하면 계란한판처럼 담아서 주는데 깔끔해서 선물용으로 괜찮을 것 같음.
6개짜리 3개 구매하면 텐가 에그 다 써보는 건데 쓰고 나면 약간 허무하기도 하고 뭐가 그렇게 다른가 싶기도 했습니다. (시리즈가 총 3개. 스탠다드, 스탠다드2, 하드겔)
종류가 여러가지 인 이유는 씌우는 부분 안쪽 모양이 다 다르기 때문인데 라인으로 된 것도 있고 돌기처럼 된 것도 있음. 누가 만든지는 모르겠지만 모양 정말 다양하게 잘 만들어 냈다고 생각함.
신축성도 장난 아니라서 쭉쭉 그냥 늘어남. 구매하다가 봤는데 왜 그러는 건지는 이해가 잘 안가지만 머리에 뒤집어쓰고 있는 사람도 봤었음. 나도 한번 늘어나나 도전 해보고 싶었지만 돈 아까워서 못했음. 아무래도 한번 쓰고 나면 그 실리콘 같은게 축 쳐지는 느낌이라서 재활용은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모양 마다 자극의 강약이 조금은 다르기는 함. 부드러운 느낌도 있고 돌기 같은 것들 때문에 오는 쾌감도 있기는 함. 손이랑 많이 다른가가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확실히 손 보다는 더 좋은 것 같음. 텐가 에그로 하다보면 손에서 나오는 열이 더 좋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음.
텐가 에그를 열면 안에 실리콘 재질의 삶은 계란 같은 모양과 함께 로션이 들어있음. 로션을 그 안에 넣고 씌운 뒤 아래 위로 열심히 움직이면 되는데 모양에 따라 자극이 오는 더 오는 방향이 있어서 사용 설명서 한번 읽어보고 하는게 좋은 것 같음. 모양은 텐가 에그 껍질에 표시된 모양이 안에도 똑같이 있음. 뒤집어서 하면 부드러움 말고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으니 모양이 있는 쪽을 꼭 안쪽으로 해서 사용하길…
기본 몇 개 사용후기 남겨보면… 텐가 에그 웨이비는 제일 기본이라고 해야하나? 안이 물결 모양으로 무난함. 다른 것과 비교해봤을 때 자극이 센건 아닌 것 같고 약간 부드럽게 주는 자극 같음. 그 웨이브진 선을 단계, 단계 넘을 때 마다 쾌감? 자극이 옴.
텐가 에그 클릭커는 크고 작은 돌기들이 있는데 약간 오돌토돌한게 느껴지는 것 같음. 컵도 그렇고 텐가 기본은 이런 오돌토돌함에서 오는 자극이 아닐까 싶은...
스페퍼는 상하, 아래위로 계속 움직일 때 쾌감이 좀 더 강하게 오는 편임. 모양이 삼각김밥 뒤집어놓은 것 처럼 생겼는데 이게 상하 방향으로 움직일 때 자극을 주기위해 생긴 모양이라고 함.
컵이랑 비교해봤을 때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선 불편한점이 있다면 손에 로션이 묻는다는 점?? 장점은 부피가 작아서 버리기 완전 편함. 사용하는 것도 편하고… 다만 컵은 빨아들이는 듯한 느낌도 얻을 수 있고 자극도 더 강함. 결론은 한번은 써볼만하다?? 개당 가격이 6천원정도 라서 가볍게 쓰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