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게임에 대한 인식이 최하일 정도로 안좋거든?
내가 게임 같은 거나 인터넷 쓰는 걸 좋아하면서도 줄이려고 노력하면서
대학 들어오고 나선 평일에는 학교 끝나고 자기 전 2~3시간 유튜브 보는 데 쓰고
주말에는 자격증 공부하고 남는 시간을 유튭 트위치 아플카등 보고 밥먹거나
나갈 일이 있으면 한달 주말 중 2~3번은 나가서 있으려 하는데
그래서 주말에는 사용 하면 길게 사용하는 편임
뉴스에 무슨 게임관련 기사가 뜨기만 하면 나보고 중독이라고 그만 좀 하라면서 그러네?
평일에 8시에 나가서 6시에 들어오고 운동하고 씻으면 8시고 자기 전 11시 정도까지 컴보다가
샤워하고 침대 누우면 대부분 12~1시 사이고
주말은 금요일에 항상 노니까 10시쯤 깨서 운동하고 씻으면 12시고 자격증 1~2시간 공부하면
남는 시간이 4~5시간인데 안 그러가다가도 내가 컴퓨터만 잡고 있는 게 보이면 그냥 화내신다.
말 하시는 것도 너 그렇게 하면 중독 된다가 아니라. 야이 중독자야 컴퓨터 좀 그만해라 식으로 말하신다.
진짜로 스트레스 받아서 제대로 말 좀 해보려 하면 듣지도 않고 내가 그냥 중독이라서 이렇게 말하는 거 라고만 하시는데
그래서 제대로 말을 해볼 기회 조차 없었고 감정적으로 말 하시지 말고 내 말을 들어달라고 해도 싫다 아니다 하시면서 내 말을 들으려고 하시지도 않는다.
대체 이걸 어떻게 해야하냐?
내가 하루 일과를 알려주면서 몇 시간 하는 지 알려주겠다. 하는데도 싫다면서 넌 그러는 거 부터 이미 중독증세네 이러신다.
옵쥐인들은 부모님이랑 이런 고민 없냐? 진짜로 부모님한테 이렇게 까지 화가 나는 나도 짜증나는데 고3때 공부하라면서 존나게 굴리고 대학 와서도 계속 저러는 부모님이 진짜 이해 안감.
다른 게 아니라 내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렇게 내 말 의견 무시하면서 날 이해하려고 안해주는 게 너무 서럽다 진짜로 안될 생각까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