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외과자먹기~ (일병 2호봉) : 구보, 체력단련 할때마다 머리아프다고 열외가 일상인 ㅅㄲ 그러다가 중대급 진지 사계청소때는 어지럽다하고 열외했다가 생활관에서 불끄고 과자먹다가 행보관한테 걸림 이 친구가 말수도 적었는데 이 사건으로 중대원들에게 크게 이름을 날림
2. 기사도 정신 (일병 5호봉) : 소대 간담회를 하는데 이ㅅㄲ가 K-3 사수임 무슨 총을 기사들이 검 앞으로 세우는 것 처럼 하고선 차렷도 아니고 쩍벌로 말을 하고있었음 부소대장은 2010년 입대고 호랑이 같은 느낌이였는데 군기가 빠졌네마네 욕 ㅈㄴ 박히고 눈물 찔끔찔끔 나올려다가 즙짬
3. 특이사항 있습니다! (상병1호봉) :근무자들은 20시까지 활동복차림으로 집합!! 인데 일병4호봉 혼자 없음 당직사관 '편하게 해줬더니 안되겠네~' 이런 소리 하고있고 애들 찾으러가고 있었는데 이 ㅅㄲ가 철권을 하다가 시간 못 보고 늦게 온거임 일단은 근무자 신고를 진행함 그 와중에 영내화신고 있었음(활동복 복장 근무자신고 일때는 무조건 활동화를 신어야 했다.) 근무자 신고가 끝나고 당직사관이 '특이사항있냐~' 하는데 갑자기 ??? : 특이사항 있습니다! 새벽근무인데 머리가 아파서 근무를 못 들어갈 것 같습니다!
4. 니 군장싸는법 모르나? (상병3호봉) :행군출발 하기 전에 상병3호봉 친구가 어기적 어기적 되는거임 그걸 보고있던 부소대장이 '야 내려' 무슨일인가 싶어서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부소대장이 나보고 '야 김옵지 애 군장 싸줘라 시간없다 빨리해라' ??? 내가 쓰던 군장은 신형군장인데 작은 가방, 큰 가방같은 형태로 군장을 분리 결합시킬수 있었는데 완전군장 일때는 완전히 결속시킨 후 기동을 해야하는데 이ㅅㄲ는 군장결속이 단 1도 안되있어서 들려고하면 자꾸 떨어져서 못 들고 있었음 중대급 기동이라 ㅈㄴ 호다닥 싸줬는데 부소대장이 '니 군장싸는법 모르나?' 한마디하고 대답도 안함 행군은 원래 ㅈ같긴한데 그 날은 유독 갑분싸였다.
5. 전선을 간다. (상병6호봉) : 국기게양식을 하는데. '대대장님이 입장하십니다. 부대차렷' 이라고 할 때 스피커로 노래소리 ㅈㄴ크게나옴 갑자기 내뒤 왼쪽쯤에서 ??? : '적막한 산하~' 라는 소리가 듣기다가 '우리는 간다.' 뭐지? 했는데 국기게양식 도중에 노래를 쳐부르고 있음 ㅋㅋ 구보할땐 절대안부르는 ㅅㄲ가 그러다 하사 간부한테 걸리고 쿠사리 ㅈㄴ 쳐맞고 상병6호봉 달고 왕고들한테 개쳐맞음 ^_^~
p.s 모두 동일인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