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 하루지나긴했지만 약3달전일인데 적어볼께 난 대학교를지방대서나와서 현재지방에서 취준하는사람이야 3월부터독립했고 2월달쯤에 어머니가 집에서 너무심심해보이시길래 롤을가르쳐드렸어 막라인전을가르쳐주고 이런게아니라 이건이런게임이고 ai상대튜토리얼하고그랬는데 어머니가 헤드셋끼고 엄청열심히하시더라 물론 스킬 스펠 쓰실줄몰라서 마우스로 평타만치심 미니언죽이는것도 오오 얘네쪼그마한쫄병들죽이니까 점수올라간다 이점수많은사람이이기는거야??이러시는데 진짜 너무순수하시더라. 마우스가갈길잃어서 포탑맞고 죽고 아쉽다고 키보드샷건까진아니고 책상탕내려치시기도하고 옛날에 엄마가 페미콤??으로 테트리스처음가르쳐주던거 생각나더라 그렇게한시간반정도하고나서 엄마도 왜너가그렇게게임많이하는지알겠다 시간가는줄모르고 너무재밌네 계속연습해서 우리나라최초아줌마프로게이머되볼까 이런말도하시고ㅋㅋㅋㅋㅋ 이글읽는모두 가정환경이천차만별이지만 오늘한번 슥 말씀드려봐 정말 인생처음게임을배울때 그 즐거운미소가 부모님얼굴에 필수도있어. 몇명이나해볼지모르겠지만 이글읽고 한사람이라도 부모님과 소중한추억 생겼으면 좋겠다고생각해서 글써봐. 두서없이 적어서 읽기힘들었을텐데 읽어줘서 고마웡 사진첨부 어떻게하는지몰라서 못하는데 댓글달아주면 수정해서 사진도올릴껭
사진추가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