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반반 섞여 있다. 진짜 올라갈사람과 그냥 게임을 잘 아는 사람이 나뉘어져 있다.
진짜 힙겹게 다5를 탈출하고 나서 다이아2까진 진짜 수월했다 허나 또 여기서 멈춰버렸다.. 뭔가 현실을 깨달은 거 같은 느낌이 난다.
다이아5에서 탈출 못했던 그 느낌과는 차원이 달랐다. 여기는 뭔가 허무해지면서 그동안 해왔던 실력들이 다 무너지는 것 같았다. 잘하는 사람
천지였고 다 적중했던 스킬들이 하나둘 빗나가는게 너무 비참했다.
나는 롤을 잘안다 허나 정말 재능이 없어서 잘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다이아3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반복만 할 뿐이다.
플5로 떨어진다해도 다시 올라갈 자신은 있다.. 허나 다이아1로 가는 문턱까지 와도 내려가기를 또 반복할 뿐이다 다이아2~3에서 한 판수만 400판이 넘는거같다. 그래도 올라가고 싶다
한계를 깨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