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 시작부터 "혜지 혜지" 거리길래 가볍게 무시함. 봇 라인전 개털고있는데 (베인이 잘하고 이즈가 못하는 편이었음) 리신이 봇만 10분전에 6~7번 주구장창 팜. 와드하면 와드지우고 대기하다가 얼굴내밀면 죽임. 그 와중에 자르반은 탑(오른) 밀어줄 생각이었는지 탑갱 두번가서 적탑(아칼리)한테 대주고 멘탈 나갔다고 발악함. 베인이랑 내가 "봇 안오고 뭐함?" 하니까 멘탈 나갔다고 아리 블루도 안줌. 거기서 더 뭐라하니까 "혜지야 너가 잘해야지, 혜지야 와드안해? 혜지야 봇안갈거야~ 혜지야 게임 볼줄 모르면 가만히있어 혜지야~" 팀에서 쳐던지는 새끼한테 저런 말 들으면서 겜해야함? 베인이 팀에서 제일 잘했는데 저 채팅 바로 밑에 "혜지서폿 달고하는 원딜 아니랄까봐 ㅈㄴ 쳐던지노 ㅋㅋ" 이러는데 진짜 모르는 분인데 죄송스러워서; 심지어 마지막엔 제가 자존심 그만 세우라고 하니까 메갈이냐고 하더군요 ㅋㅋ 오른,아리도 자르반보고 그만하라는데 들은 척 1도안하고 그저 혜지서폿멘탈공격 무한반복. 결국 저 꼬라지 난거 베인이 끝까지 끌고가다가 게임도 지고...
꼬우면 차단하던가~ 하기 전에 애초에 "혜지"라는 단어 뜻도 제대로 모르면서 남용/악용하는 게 안 좋은거 아닐까요?
참고로 본인은 시즌2 부터 골~플 티어 유지에 시즌3 제외하곤 항상 유틸폿을 선호했음. 이건 티어올리고 자시고 문제가 아니고 취향이고, 남성 유저이며, 본인은 거의 90%이상의 게임을 혼자 솔로랭크를 돌리며, 시즌2부터니까 이 모든 사태의 시발점인 향로가 나오기 전부터 유틸폿 유저였음.
빼박 현지인이고 잘하는 편이라고 말도 못하지만 (애초에 왜 골드에서 혜지라고 욕하는지를 모르겠음) 요즘 저렇게 라인전 시작도 전에 "혜지"라는 단어 보이면, 심지어 지는 1/8/2 정글러고 서폿이 2/5/8이면 도찐개찐이긴한데 양심껏 닥치고 있어야 하는거아니에요? 제발 그 놈의 "혜지"물타기 좀 그만합시다... 뜻도 모르고 시작부터 괴롭히는 정신병자들 진짜 많다니까요? 저 단어 쓰면 지가 무슨 인싸나 일진된마냥 착각하고 갈구고 괴롭히고 짜증나요..
꼬우면 유틸폿 하지마 -> 서폿이 꼬와서 예비픽에 야스오, 베인, 마이 올려놨을 때 하지말아달라고 말하면 안하는 사람 몇이나 되요? 라고 말하고싶은데... 왜 하고싶은 챔프하면 욕먹는 게 당연한 게임이 된거죠?
마무리로 더 빡치는건 검색해보니까
지도 럭포터 소라카 서폿함...
그러면서 다른 사람 멘탈 "혜지"라고 시비걸면서 건드리고 다니는 최악 중 최악.
두서없이 빡쳐서 쓴 글이긴 한데,
이번 경우로 말하고 싶었습니다.
시즌2부터 꾸준히 솔랭을 해왔지만 지금처럼 유틸폿한테 아무 이유없이 정치, 욕설, 비하, 남탓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었나 싶네요; 이게 성(性)문제, 게임 실력, 버스 문제를 떠나서 몇몇 그런 유저들 때문에 나머지 정상 유틸폿 유저한테는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