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님 직업 특성상 2~3년마다 딴나라로 이사를 가야함. 덕분에 내가 15년을 살았는데 한국에서 5년정도 밖에 못살았음(대신 3개국어 할수있음 ^오^). 지금은 미국에 살고있는데 곧 있으면 또 유럽이나 중국으로 떠나야함(아직 확정은 아님). 한 나라에 적응하면 또 이사가서 딴 나라로 가서 새 친구 사귀고 적응해야하고...내가 어릴 때 다양한 경험한다면서 내가 운이 좋은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냥 한국에서 내 학창시절을 다 보냈으면 내 인생이 훨씬 행복했을거 같음. 그냥 이런 말 아무한테도 한적이 없어서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