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되는 대로 사셈 뭘 자꾸 친구를 따져 초중고 12년간 아싸로 지내왔고 현재 대학에서도 아싸인데 사는데 지장 없음 아싸여서 친구가 아예 없었나? 그건 아님 진짜 마음 터놓고 얘기할 친구는 몇 명 만들고 걔네랑 같이 놀았음 친구 많으면 좋을거 같은데 막상 많으면 딱히 좋을 것도 없고 오히려 피곤함 진짜 친한 친구 몇 명이랑만 같이 노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어차피 학창시절 당시에는 같이 놀고 친하지만 학년 올라갈수록 다 연락 끊김 초딩 때 친했던 애들 중딩 되자마자 연락 안했고 중딩 때 친했던 애들 고딩 되자마자 연락 안했고 고딩 때 친했던 애들은 아직까진 가끔씩 연락은 하는데 가끔씩 연락만 할뿐임 나도 초중고 때는 지금 지내는 애들이랑 평생 친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니더라 어차피 나중에 성인되고 나면 다 자기 먹고 사느라 바빠서 친구 사귈 시간도 없음 거기서 더 시간이 지나면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릴텐데 그 때는 가족이 우선이라 친구 생각도 안날듯 그러니 자꾸 친구있다 없다 얘기하지말고 자기 일이나 열심히 하며 사셈 결국엔 자기 인생 챙겨주는건 자기랑 가족뿐임 친구는 진짜 존나 친한 애 아니면 나머지 애들은 님 뒤지던 말던 신경도 안씀 옵지에 자꾸 친구 얘기로 글 올라오길래 함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