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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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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정글이 2~3번 온거 회피하며 야스오 상대로 그럭저럭 라인전 이기는중인 당신



그러나 상대 봇 카이사나 베인 같은놈이 조금씩 킬을 먹으면서 크고있었다.




템사러 집으로 복귀하자 봇에서 라인 당겨놨다고 갱콜을 하는 서폿.





봇으로 핑 찍은후 텔타고 이니시를 걸었지만 우리팀 호응이 늦어서 본인이 죽고만다.




하지만 우리팀 원딜이 2킬을 먹었고 본인도 어시를 먹었기에 이득이라고 흐뭇해하며 탑 으로 터덜터덜 걸어오는 당신.




하지만 상대 야스오는 포탑방패 골드와 미니언 독식으로 당신 보다 많은 이득을본 상황..




그래도 다시 솔킬따고 좋아할때 들려오는 상대팀 원딜의 트리플킬 소식.




'아니 2킬 먹여줬는데도 져?' 라고 채팅창으로 치고싶었지만 승급전이었기에 당신은 떨리는 손을 참으며 다시 묵묵히 게임을 시작한다.




그렇지만 킬을 먹은 베인은 아무도 막을수 없었고 계속해서 봇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라인전이 마무리되고 당신과 정글은 야스오가 탑라인에 있는것을 포착.



곧바로  5대4로베인을 물었지만 압도적인 템차와 서폿의 목숨을건 보호로 잡을수 없었다.




베인의 앙념으로 모두가 딸피가 되어 베인에게 펜타킬을 허용하려는 순간



탑에서 헐레벌떡 내려온(053)야스오가 나타났고 당신과 동료들은



하세기 하세  소리에게돈ㅡ



을 마지막으로 들으며 그에게 쿼드라킬을 당하게되고 서렌을 치게된다.




당신은 끝나기 직전까지 남탓을 하는 우리 원딜과 정글을 보며

"역시 탑은 기도하는 곳이지뭐"

라고 멘탈을 부여잡았다.



결국 넥서스가 부서졌고 마지막 채팅창엔




[야스오: ㅌㅊ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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