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옛날에 리메이크 한건 빼겠음. (소라카,그브,워윅 등등..)
리메이크 받은 챔피언들을 살펴 보자, 우르곳,아트록스,아칼리,누누,신짜오,이렐리아,이블린,스웨인,케일,모르가나.. 순서대로
우르곳:리메이크 당시 (op.gg 기준) 전세계에서 뒤에서 1등이였음. 0.5% 이하로 기억함. 리메이크 하면서 남은건 기존의 q 밖에 없고 꽤 재밌는 구성을 가진 '초동역학위치변환기'가 사라졌지만, 애초에 이딴걸 쓰는 사람이 없었기에 딱히 아쉽지도 않음. 리메이크 후 특유의 애매한 설계로 묻혔지만, 봉인 풀린 주문서 룬이 변경 된 이후 한동안 뜨다가 계속 너프먹고 있는 불쌍한 친구.
아트록스:리메이크 전엔 고인의 대명사 (아트록스,요릭,우디르,우르곳,누누)였지만 구인수 변경후 좀비 아트록스가 뜨면서 op에 군림함. 근데 갑자기 리멬하면서 아트 유저들은 난리가 났고, 리븐 비슷한 스킬셋인데 조건이 기존아트에 비해 까다롭고, 기존 플레이 스타일과 차이가 심해서 묻히는 듯 했으나.. 연구가 끝나고 보니 희대의 개캐임. 꽤 많은 기간 꿀을 빨다가 이번 프레스티지 스킨을 끝으로 라이엇에게 버려짐.
아칼리:리메이크 전에도 3단 돌진과 준수한 폭딜, 견제기/연막탄+적절한 회복기 패시브로 인기가 높진 않았지만 캐리력이 준수했음. 리메이크 하면서 기존 스킬의 계승이 뛰어났고, 독특한 플레이 방식과 얼마안가 등장한 KDA의 인기에 힘입어 이동기가 4개에 타워도 씹으면서 보이지도 않는 적폐에 오름. 프레스티지 에디션을 계기로 지속적인 너프를 당하고, 옛날 아칼리로 부터 계승한 스킬의 개성이 사라지고 있어서, 여러모로 논란이 많음.
누누:챔피언을 대상으로 하는 딜링기가 2개 뿐이고, 구식인 스킬셋에 누누의 핵심 운용기인 q를 트롤링 목적으로 이용하면서, 인식이 바닥을 기었음. 룬 개편이후 w에 아군과 자신의 주문력도 상승시키는 버프를 받으며, 포식자 카서스+누누 라는 풀피도 보내버리는 절명기가 연구되었고, 결국 너프당했지만, e에 돌을 넣는 극딜 누누로 그나마 쓰임. 리메이크 하면서 모든스킬이 딜링기로 쓰이게 되고, WER의 cc기, w를 이용한 빠른 합류와 폭딜 ,QR을 이용한 역관광등 다재다능한 아지르급 챔프로 보였으나.. 모든 딜이 W와 R에 치중되어 있고, 그마저도 하이 리스크를 부담하면서, 심지어 맞추기도 힘듦. 결국 모델링이 좋아진걸 빼면 현재 메타에서 쓰긴 힘듬.
신 짜오:리메이크 전에도 가끔 쓰임. W와 R이 리메이크 되고 스킬들이 서로 섞이면서 극딜짜오가 유행함. 결국 E둔화율을 너프했지만, 난입 짜오가 연구되고 바위게 메타에 잘맞는 기동성&한타&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육식 정글러로 꼽히면서 상위권을 차지함.
이렐리아:리메이크 전에는 딜탱으로 역관광이나 소규모 교전이 뛰어났음. 리메이크 하고 미드 탑의 밸런스를 아칼리 리메이크 전까지 혼자 말아드심. 정복자, 삼위일체와 너무 잘 어울리고, 폭딜이나 딜 받아내기에도 적합하고, AP를 800정도 올리면 받는 모든피해 100% 감소라는 개그도 존재했으나 곧 패치함. 결국 패시브 변경, W의 거듭된 너프, q너프,궁극기의 무장 해제가 삭제되며, 그나마 약해짐.
이블린:은신과 폭딜로 상대편에게 제약 받지 않고 행동한다는 점에서 리메이크 전에도 와일드 카드로 자주 쓰임. 리메이크 후에 옷을 싹 벗겨서 엄청난 박수와환호를 받았지만, 선비들에 의해 검열되어 한국 한정으로 서큐버스에서 새디스트로 전략함. 무적기와 매혹, 폭딜을 이용하여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기 좋았지만, 여러 버그가 발생하여 너프도 안먹고 티어가 내려감.
스웨인:녹서스의 사령관이라는 놈이 포스도 없고, 라인전 끝나면 유통기한 오고, 다리도 없고, 머리카락도 중간중간 없음. 근데 리메이크 하면서, 포스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할아버지로 등장함. 하지만 게임내에서는 누누와 비슷한 취급받음.
케일:몇 안되는 템 섞어쓰면서 시너지 발동시키는 챔피언중 하나. (그외에는 코그모, 리메이크전 아트록스) 내셔,구인수,총검,피갈퀴손,루난,수은,마최 등을 섞어서 패시브와 e로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Q,W,R로 아군 보조나 딜 구도를 담당함. 장인챔 인식이 굳었는지 픽률이 바닥임.
모르가나:스토리가 중요했는지 리메이크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