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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하기 제일 싫을 때는 내가 게임 결과에 영향이 없다는 느낌 받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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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png 나도 결국 잘해봤자 현지인 수준이라서 연패하면서 정말 1vs9 했다고 할 정도의 판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자르반 판 빼면 상대 정글보단 압도적으로 잘했다고 확신할 수 있는 판 뿐이었는데, 내가 아무리 잘해봤자 절대로 못이기니까 진짜 하기 싫더라.

마지막 이긴 게임도 상대 그브 사지 다 잘라놓긴 했지만 미드가 그 이상으로 터져서 질 게임 아군 베인이 부캐라서 후반에 혼자 다 해먹는 덕분에 이김. 꾸준하게 1인분 이상을 해내도 결국 매 게임 승패는 부캐나 똥쟁이에 의해 결정되는게 참 짜증난다.

시즌 초라 판수가 적으니 일시적으로 팀운에 의해 티어가 좌우될 수 있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맘 한구석에는 그냥 나 잘하고 못하고는 하나도 상관 없이 부캐, 대리는 팀으로 잘 만나고, 팀운 좋은 놈이 이기는 게임이란 생각 한 게임 할 때마다 미친듯이 불어남.

이게 게임이냐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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