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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드디어 설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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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전에 종교문제로 가족과 다투었던 못난글쓴이 입니다... 아시겠지만 저희집안은 까라면 까야하는그런 끼(?) 가 조금있는 집안입니다.... 그런 것들로인해 부모님과의 다툼이 잦았습니다... 저희아빠는 말빨이 매우좋고 아는것이 많아서 항상 논리로 저는 발렸습니다.... 뭐 원래 자식이 부모를 이긴다는 것은 불효나 다름없지만요...ㅎ 하지만 종교라는 자유도가 있는그런 분야를 강요하고 제제를가한다는건 좀 아니다싶었습니다... 그것때문인지 저도 모르게 감정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방금 아버지와 진심으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건좀 아니다, 종교라는 자유도가 있어야할 분야에서 제제라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라며 아버지께 말을 걸어 시작하였고 아버지와 30분간 논리정연한 말싸움을 해야했습니다. 정말 제감정 제생각 모든것을 정리해서 아버지께 모두 말하였더니 아버지께서도 제말을 처음으로 인정해주시더군요... 덕분에 아버지도 이건좀 아니다 싶었는지 여태 걸었던 모든제제를 회수하심과 동시에  저의 의견인 성당을 안가고 싶다는 것을 들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진심깊은이야기로 아버지와 더 가까워졌습니다. 더이상 싸우거나 가정불화같은 그런일이 없을거 가틉니다 ㅎㅎ




EX)절때로 언성을 높혀싸운것이아니며 대든것도 아니고 심하게 싸운것이 아닙니다. 말만 말싸움이지 실질적으론 논리정연한 대화를 한것 뿐입니다. 저번에 다투었을때 저를 공감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다시는 이런일로 가정에서 싸우지않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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